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차기 행정부 국무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외교안보팀 인선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에서 북한 문제 등 아시아 정책을 담당할 실무 책임자 물망에 한인 정 박(한국명 박정현·사진)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가 오르고 있다고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가 최근 보도했다.
포린 폴리시는 바이든 인수위 내 전문가들이 바이든 외교안보팀의 아시아 및 한반도 관련 정책과 업무를 이끌 인물로 엘리 래트너 신미국안보센터(CNAS) 부소장과 정 박 한국석좌가 발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