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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사건, 재학생들 극심한 우울증

미국뉴스 | | 2019-12-19 18:18:30

총격,재학생,우울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21% 항우울증약 처방받아

 

 

학교 캠퍼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면 재학생들은 극심한 우울증을 겪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KTLA는 스탠포드 대학 등의 연구논문을 인용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학교의 생존 학생들은 상당 기간이 지나도 극심한 우울증을 겪게 되며 이로 인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학생들이 급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스탠포드와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총격사건이 발생한 학교 44곳을 집중 분석했다. 

 

이 연구결과, 학교 총격사건의 심각성, 부상 및 사망자의 수에 따라 생존 학생들의 정신 건강 상태가 달라지고 우울증을 호소하는 학생이 급증해 항우울제 처방을 받는 학생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내 총격사건 중 사망자가 발생했던 15개 학교 학생들의 항우울제 처방은 24개월간 무려 2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격을 목격한 20세 이하의 학생들의 항우울제 처방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29개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항우울제 처방이 소폭 증가했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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