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의학 카페] 당뇨병 동반 질환 치매 위험 높인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9-12-13 17:17:24

당뇨병,동반질환,치매위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당뇨병 환자가 우울증, 뇌졸중 병력이 있거나 저체중 상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가 생길 위험이 최대 1.9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유지희·김선미·김난희)은 2009∼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 191만7,702명을 대상으로 평균 5.1년을 추적 관찰한 결과, 당뇨병과 치매 발병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마다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50%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기간에는 조사 대상자의 4.8%(9만2,758명)에서 치매가 새롭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에게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동반 질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당뇨병 환자보다 치매 발생률이 1.93배 높았다. 

또 뇌졸중을 동반하거나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으로 저체중 상태인 당뇨병 환자도 치매 발생률이 각각 1.84배, 1.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 질환 없이 당뇨병 유병 기간이 5년을 넘어 장기화한 경우에도 치매 발병 위험은 1.13배 상승했다.

연구팀은 “당뇨병에 동반하는 질환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연관성은 65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더 뚜렷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당뇨협회 국제학술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테라’ 권도형 형사재판 1년 뒤 열린다

연방법원 내년 1월 시작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의 미국 내 형사재판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8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사기·신원 도용 신고 가장 많아라스베이거스, 범죄 도시 1순위에 놓여 월넷 허브에서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종합점수는 분노·증오 범죄와 부도덕 등의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가 심각하면 폭풍경보 국립 기상청은 금요일인 10일 아침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조지아 북부와 애틀랜타 도시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겨울 폭풍 주의보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차량정비 포함 메가사이트로신규인력  200명 추가고용도 유명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바나가 애틀랜타 경매센터를 차량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메가사이트로 전환하고 대규모 추가인력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ATL 상의 여론조사···63% 찬성 조지아 유권자 3분의 2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UGA는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의뢰를 받아 실시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경제개발 당국과 환경단체 합의지하수 사용 25년→15년 단축해사바나강 용수 채취 시스템 가속  현대자동차의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에 지하수를 이용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한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110억 달러 투자∙∙∙ 버츠∙더글라스에“자원소비 크고 고용효과 적다”반대도 아마존이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의 돈을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 그러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총가입자 150만명 돌파주정부 “우리가 잘해서”연방정부 “보조금 덕분” 15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소위 오바마 케어 조지아 지역 신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백악관은 7일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선 탑승 가능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선 탑승 가능

테러 사건 대응으로 법 발효리얼 ID 미준수시 탑승 거절 오는 5월 7일부터 ID를 통해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리얼 ID를 소지해야 한다.조지아는 5월 7일부로 리얼 ID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공공 안전, 인프라, 커뮤니티 건강 우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7일 카운티 운영 및 프로젝트를 위한 26억 7천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승인된 예산은 21억 1천만 달러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