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플로리다3 -박스〉 〈비즈니즈 포커스〉 조재혁 변호사

플로리다 | 업소탐방 | 2019-03-12 14:14:2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교통사고 억울한 일 이젠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주 최초 한인 교통사고 변호사 

개인상해 사례도 전문으로 다뤄 

주류사회서도 입소문 고객쇄도

교통사고를 당한 플로리다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교통사고 및 개인상해 전문변호사가 작년 10월부터 올랜도에 사무실을 열고 활동하고 있어 한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일리 법률사무소의 조재혁(사진) 변호사가 그 주인공. 아직 30대의 젊은 변호사지만 다양한 경력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미국인들로부터 능력있고 실력있는 변호사라는 평을 듣고 있다.

버지니아 비치로 초등학교 때 이민온 조 변호사는 명문 버지니아텍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플로리다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버지니아 소재 개인상해 전문 로펌에서 인턴과정을 마쳤으며, 플로리다 레이크랜드 소재 플로리다 제2 항소법원에서도 인턴 경험을 했다.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올랜도 소재 교통사고 및 개인상해 전문 로펌 변호사로서 4년간 일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 경험을 쌓았다. 

조 변호사가 다루는 분야는 주로 교통사고 피해자와 흔히 직장상해라 불리는 사고 피해 근로자 케이스다. 최근에는 창고에서 일하던 미국인이 포크리프트에 발을 밟혀 크게 다친 사건을 맡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마치고 보상을 위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또 로펌시절 인연을 쌓은 미국인 고객들이 주변인들을 소개하고 있어 미국인 사회에서도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고객은 한인 60%, 미국인 40% 정도의 비율 분포를 보인다.

조 변호사는 사무실이 있는 올랜도는 물론 마이애미, 탬파, 잭슨빌 등 플로리다 전역의 한인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언어적 문제로 불편함을 겪던 한인들에게 한국어로 사건을 설명하고 한국어로 사건 해결과정을 들을 수 있어 조 변호사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조 변호사는 한인들이 교통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경찰을 부르고, 현장 사진을 찍고, 가까운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조언한다. 플로리다 자동차보험은 개인상해보험 1만달러까지는 의무가입으로 돼 있어 치료비 걱정 때문에 치료를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그는 강조한다.

조 변호사는 올랜도 한인사회를 위한 무료법률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오는 16일 올랜드 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리는 중앙플로리다한인회 주최 무료법률세미나에 강사로 나선다. 그가 주로 강의하는 내용은 자동차 보험 잘 가입하기, 보험약관 및 용어, 커버리지 설명, 플로리다 자동차보험 가입체계 등이다.

조 변호사는 “교통사고를 당했어도 언어와 인종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나 억울한 일을 당한 한인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하지만 이제 저를 찾아주시면 그런 일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믿고 맡겨 줄 것을 당부했다. 

▲사무실 주소=320 Maitland Ave., Altamonte Springs, FL 32701 ▲24시간 무료상담 전화=407-706-2505. ▲웹사이트=www.rileylegalpa.com. 올랜도=조셉 박 기자

플로리다3 -박스> <비즈니즈 포커스>  조재혁 변호사
플로리다3 -박스> <비즈니즈 포커스> 조재혁 변호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의사들도 편한 전공 선호… 피부과 지원 50%↑
미국 의사들도 편한 전공 선호… 피부과 지원 50%↑

평균 연봉은 54만불주 4일에 야근도 없어  미국에서도 의대 전공자들의 피부과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응급 상황이 거의 없으니 야근이 없고,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산업단지 중심지로 도약
귀넷 카운티 생명과학 산업단지 중심지로 도약

342개의 중소 생명과학 기업 보유생명과학 산업 분야의 주축 역할 조지아가 생명과학 산업단지로 지속성장하며 경제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조지아내 생명과학 산업에

크리스 카, 2026 조지아 주지사 출마 선언
크리스 카, 2026 조지아 주지사 출마 선언

52세 법무장관, 공화당 후보로 출마 선언  크리스 카(사진) 조지아주 법무장관은 21일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52세인 카는 공화와

조지아 결핵감염 절반 귀넷∙풀턴 등서
조지아 결핵감염 절반 귀넷∙풀턴 등서

작년 246건∙∙∙1년전 대비 5.4%↓ 결핵 감염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는 되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지아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말 가볼 만한 곳] 로렌스빌, '겨울 랜턴 축제'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로렌스빌, '겨울 랜턴 축제'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로렌스빌을 포함한 던우디, 벅헤드 등에서 볼거리 가득한 이벤트 5가지를 소개한다.  △ 던우디, '사운드 테라피'숲속에서 사운드 힐러가 진행하는 사운드 테라피

귀넷 14개 고교, AP 프로그램 명예의 전당에
귀넷 14개 고교, AP 프로그램 명예의 전당에

귀넷과기고 최고 등급 플래티넘맥클루어보건, 노스귀넷고 골드 14개의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가 칼리지보드에서 선정한 2024년 AP 프로그램 학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드 인 조지아’ 아이오닉9 모습 드러냈다
‘메이드 인 조지아’ 아이오닉9 모습 드러냈다

20일 LA서 첫 일반 공개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  현대차가 대형 전기차 아이오닉9을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했다. 아이오닉9은 조지아 현대 메타플랜트에서 생산된다.현대차는 20일

이병헌 50억 협박녀, 24억 벌고 은퇴..유튜버로 활동재개
이병헌 50억 협박녀, 24억 벌고 은퇴..유튜버로 활동재개

이병헌 협박녀 김시원/사진=유튜브 김시원배우 이병헌을 협박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걸 그룹 글램 출신 김시원이 은퇴를 선언했다가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최근 김시원은 유튜브

세븐틴, 美 ABC TV 디즈니 연말 특집 무대 출연…K팝 가수 최초
세븐틴, 美 ABC TV 디즈니 연말 특집 무대 출연…K팝 가수 최초

그룹 세븐틴/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세븐틴이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디즈니 연말 특집 무대에 선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세븐틴은 다음 달 1일  ABC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됐다…로마서 득녀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됐다…로마서 득녀

배우 송중기/연합배우 송중기(3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송중기는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지금 로마에 있다. 이곳에서 제 첫 아가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