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350명, 자리 가득 매워
K-POP 댄스 등 큰 호응 얻어
드림앤미라클(총감독 김영정)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8일 예수소망교회(담임목사 박대웅)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여섯 번째 공연을 맞이한 소년소녀 합창단과 이번 학기에 새로 창단된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여 관객 약 350명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여성합창단도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사물놀이를 통해 한국 전통 가락과 K-팝 댄스를 선보여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K-1학년으로 구성된 엔젤반은 ‘오선지의 꿈’을 2-3학년 반인 드림반은 ‘꼭 안아줄래요’를 공연했다. 두 반이 함께 꾸민 합동 무대인 ‘넘어져도 괜찮아’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노래와 안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4-12학년 미라클반은 ‘이게 나야’, ‘즐거운 나의 집’, ‘친구와 함께’를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드림앤미라클 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도 함께 이루어졌다. 18명의 단원이 참여한 오케스트라는 ‘라고’, ‘악흥의 순간’, ‘성자들의 행진’을 연주하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완성했다.
드림앤미라클은 2022년에 창단된 종합 예술 단체로 김영정 총감독의 지도 아래 60여 명의 단원과 10명의 드림코치(Dream Coach)가 활동 중이다. 내년 봄 학기는 1월 18일 개강하며, 현재 단원을 모집 중이다. 관련한 문의는 404-884-5809로 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