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할 것"
미동남부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효남)가 7일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에서 제51차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송효남 회장은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가 창립 약 14주년만에 회원수가 180명에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봉사하여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종희 애틀랜타 영사는 “작년부터 베트남 참전 유공자회와 조지아주 베트남 참전 5주년 기념식과 충혼비 준공식 등의 여러 행사들에 참여하면서 미국에서 베테랑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미주 베트남 참전유공전우 총연합회 한창욱 회장은 “노년기를 보내고 계신 참전용사들께서 혼자 계시거나 의욕을 잃지 마시고, 회원분들과 함께 대화도 많이 나누시기도 하면서 여생을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앙상블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