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주년 맞이해
2월 14일까지 작품 마감
조지아 대학교(UGA)에서 설립한 비영리 단체 백라이트(Backlight)가 내년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백라이트 학생 영화제(Backlight Student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 영화제는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다. 영화제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상영을 비롯한 패널과 토크,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줄리아 터너 영화제 디렉터는 “조지아의 재능 있는 젊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영화제를 통해 스튜디오, 제작사, 관련 업체들과 함께하여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제측은 조지아주 전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에 상영될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분 미만의 단편과 10분에서 30분 사이의 중편으로 나누어 작품을 받고 있다.
올해 4월에 열린 영화제에서는 8개의 대학에서 100개 이상의 작품이 제출됐고 11%만이 수용됐다.
내년 영화제 작품 제출 최종 마감일은 2월 14일이다. 문의는 backlightfilmfestival@gmail.com로 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