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개 이상 일자리 창출 기대
신속한 보안 검색 라인 혜택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에 신속하게 보안 검색을 받을 수 있는 라인이 확장된다.
생체 인식 ID 기술 회사 클리어는 2017년부터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 신속 보안 검색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국제선 터미널에 라인 확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4일 칸 세이드만 베커 클리어 CEO는 “애틀랜타 승객들이 빠르고 안전한 여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공항과의 조율을 통해 장비 배치와 신입 직원 고용 및 교육 등을 진행하여 국제 터미널에 클리어 라인을 빠르게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클리어의 국제선 확장으로 135개 이상의 현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클리어는 현재 오스틴, 보스턴, 시카고, 켄터키, 휴스톤 등 약 58개 공항에서 신속 신원 확인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199불에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으며 델타 스카이마일스 회원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체크 멤버십에 가입된 경우에는 클리어의 전용 라인을 통해 ID를 제출할 필요없이 동공이나 지문으로 신원 확인을 신속하게 받아 보안 검색대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