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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매력에 여행객들 연신 감탄

지역뉴스 | 사회 | 2024-10-24 17:01:39

한복의 날, 한복 전시회,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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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속 '한복의 날' 제정 기념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 소개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회장 이은자)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조지아주의 ‘한복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한복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델타 항공 관계자 등이 ‘한복의 날 제정’에 대한 축사를 전했고, 한희주 무용가의 태평무 공연과 아라비아 마운틴 고등학교 학생들의 부채춤 및 북춤이 이어졌다. 

마이클 스미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수석 매니저는 “한인들은 의료 기술뿐만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을 더욱 성장하게 했다”며 “오늘 열린 ‘한복의 날’ 제정 기념 전시회는 한인 문화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동시에 애틀랜타가 문화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밀러 델타항공 부사장은 “여러 나라의 승객들을 수용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를 인식하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복의 날'을 기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조중식 게이트웨이 인더스트리 CEO는 “한국의 패션, 음식, 미디어 콘텐츠 등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선도되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와 멋을 잇는 ‘한복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는 한복 외에도 한국 전통 음식들과 전통 문양의 키 링을 선보여 참석자들과 공항 이용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은자 회장은 “한복의 날 제정을 기념하여 전시회를 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복 전시회'는 애틀랜타 국제 공항 F concourse Atrium(duty free shop 앞)에서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한복의 날' 제정 기념 '한복 전시회'에 중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복의 날' 제정 기념 '한복 전시회'에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부채춤을 선보였다.
아라비아 마운틴 고등학교 학생들이 부채춤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 한상을 재현했다.
한국 전통 음식을 소개했다.
한국 전통 모양의 키링.
한국 전통 문양의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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