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개학 시즌 더 강화된 스쿨버스 정차위반 주의

지역뉴스 | | 2024-07-31 13:53:46

스쿨버스 정치위반, 1000달러, 최대 징역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버스 장착 카메라 적발 벌금 1000달러

7월부터 개정된 법, 징역형을 받을 수도 

 

 

 

메트로 애틀랜타 각급 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법집행 기관은 운전자들에게 스쿨버스와 보행자 증가에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조지아주 법은 지난 7월 1일부터 발효된 더 엄격한 스쿨버스 정차법 위반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정지된 스쿨버스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운전자에게는 더 가혹한 벌금과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다. 

캅카운티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쿨버스에 장착된 카메라에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최소 1000달러의 민사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스쿨버스 정차위반 강화는 지난 2월 헨리카운티에서 발생한 8세 소녀의 사망에서 비롯됐다. 애덜린 애디 피어스는 지난 2월 1일 스쿨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너다 차에 치어 사망했다. 당시 스쿨버스는 인근에 정차돼 불빛을 반짝거리고 있었고, 정차 표지도 작동하고 있었다. 이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애디 법’을 제정하고 HB409에 서명했다.

조지아 주법에 따라 운전자는 빨간색 깜박이는 불빛이 켜지고 정지 신호가 활성화된 스쿨버스의 경우 양방향 모두 정지해야 한다. 단, 도로의 중앙분리대 혹은 중앙 조경구역이 분리된 경우는 예외이다. 폴딩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운전자는 버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깜박이는 불빛이 꺼질 때만 진행해야 한다.

◈운전자를 위한 안전 팁;

▶노란색 깜박이는 불빛은 학교 버스가 속도를 줄이고 곧 멈출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빨간색 깜박이는 불빛과 확장된 정지 암은 어린이가 버스에 타거나 내릴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운전자는 버스에서 안전한 거리에서 완전히 정지해야 한다.

▶도로변에 있는 어린이는 주변을 살피지 않고 교통 체증으로 돌진할 수 있다. 운전자는 천천히 운전하고 건너는 어린이에게 양보할 책임이 있다.

▶운전자는 도로 옆에 아이들이 있거나 근처에 버스가 있는 경우 속도를 줄여야 한다.

▶학교 시작 및 종료 시간에는 여유 시간을 두고 이동하라.

▶밖이 어두울 때는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헤드라이트를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라.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