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개 매장, 조지아 12곳 폐쇄
80년 이상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직물 및 수공예 소매업체 조앤(Joann Inc)이 사업을 중단하고 850여개의 전국 모든 매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조앤은 메트로 애틀랜타에 9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주 전체에 12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다.
오하이오 주 허드슨에 본사를 둔 조앤은 1년 사이에 두 번째로 지난 1월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을 했다. 이 회사는 소비자 수요 감소와 재고 부족을 폐쇄 이유로 들었다.
이번 달 초 조앤은 전국의 절반 이상인 500개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경매에서 금융 서비스업체 GA 그룹과 조앤의 담보 대출 기관들이 사실상 모든 자산을 인수하는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조앤은 전면적인 영업 종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앤은 회사 운영을 축소하고 모든 매장에서 폐업 세일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구조 조정에 대한 웹사이트의 질의응답 섹션에서 매장, Joann.com 및 모바일 앱은 영업 종료 세일을 진행하는 동안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앤은 매장 폐쇄 또는 웹사이트 변경 날짜가 가능한 한 빨리 게시될 것이며, "최종 판매를 완료하는 데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