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화장품 등 운영하는 2세
귀넷 테크니컬 칼리지(Gwinnett Technical College)는 이사회에 4명의 새로운 이사를 추가했다고 발표하면서 한인 2세 조나래 이사의 선임을 알렸다.
이사회에 합류한 사람은 미시화장품의 나탈리 조(조나래), AT&T의 대외 업무 책임자인 브랜돈 하틀리, C2H Air and Electric의 설립자인 매튜 헌트, RudHil Companies, LLC의 사업 개발 및 전략적 제휴 부사장인 앨버트 솔트 등이다.
대학 관계자는 새로운 이사회 이사들이 귀넷텍의 프로그램, 시설 및 인력 개발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귀넷텍의 총장인 글렌 캐논 박사는 "4명을 이사회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들의 광범위한 지식과 전문성은 귀넷텍 커뮤니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가 변화하는 인력의 요구에 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나래 이사는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지아에 한국 스킨케어를 도입한 가족 소유 기업인 미시화장품을 어머니인 조미숙 대표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미시화장품은 애틀랜타에서 K-뷰티 인기에 부응해 한국 미용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또한 조씨는 허가받은 시설에 한국산 주류를 공급하는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굿타임스디스트리뷰션(Goodtimes Distribution)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조지아 주립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귀넷텍에서 미용학 학위를 취득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