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여 명 낱말대회 수상
정규반, 속성반 등 참여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15일 '제22회 낱말대회 Ⅰ'을 열었다.
애틀랜타 한국어학교 한국어 2 과정의 학생 모두가 이번 대회의 본선에 참가했으며, 속성반 학생을 위한 별도 대회도 개최됐다.
심준희 교장은 “많은 학생에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 아울러 "조금 늦게 한글 공부를 시작한 학생도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었다”고 밝혔다.
대회 가운데에는 돌발퀴즈와 패자부활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여 실력 향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초급반 학생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매년 낱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중급 수준의 학생을 위한 '낱말대회 Ⅱ'와 중고급반 학생을 위한 동화대회, 골든벨 대회도 이번 봄 학기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낱말대회 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정규반 ▲ 받아쓰기 왕: 강수연(개나리) ▲ 으뜸상: 정예찬(개나리), 최연우(개나리) ▲ 버금상: 박범찬(고사리), 배이든(개나리), 손지호(국화) ▲ 한석봉상: 권지오(개나리), 김도연(고사리), 김민재(고사리), 이은영(고사리) ▲ 오성과 한음상: 박유주(고사리), 유창연(단풍), 이슬(단풍), 이윤종(국화), 정유진(단풍) ▲ 장려상: 권이안(개나리), 변지나(고사리), 스미스 줄리안(국화), 윤서빈(개나리), 이지유(국화), 크레이머 이든(국화)
속성반 ▲ 으뜸상: 모이 트리스틴(느티나무) ▲ 버금상: 오동규(느티나무), 윤갈렙(느티나무) ▲돋움상: 김태진(난초), 유호연(난초), 정하준(난초).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