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첫광고

“북미서 EV 주문 밀려든다” 현대차·기아 ‘풀가동’

한국뉴스 | 경제 | 2025-01-29 08:02:44

북미서 EV 주문 밀려든다,현대차·기아 풀가동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HEV 포함 현지판매 22% 증가

국내 생산물량 절반 이상 보내

라인업 차별화로 미 시장 대응

아이오닉9·그랜저FL·PV5 등

 인기모델 신차효과까지 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연초부터 국내 생산 ‘풀가동’ 체제에 돌입한다. 견조한 미국 시장 판매로 수출 물량이 산적한 데다 신차 효과로 국내 주문까지 밀리면서 일이 바빠지고 있다. 관세 폭탄을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취임이라는 불확실성이 앞에 있지만 현대차·기아는 올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등 라인업 차별화를 통해 주요 시장의 난관을 정면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년에도 잔업과 특근, 휴일 근무를 포함해 공장 완전 가동체제(풀가동)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대트랜시스 파업으로 인해 밀린 물량이 있고 수출, 국내 주문 물량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주요 시장인 우리나라와 유럽이 경기 부진을 겪으며 판매량이 각각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후진했다. 하지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 판매량이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1월까지 전년보다 22% 이상 증가한 31만 대 이상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판매됐고 현재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국내 생산 물량의 50% 이상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0월까지 수출량이 전년에 비해 각각 7.4%, 18.2% 뛰면서 생산라인을 바쁘게 가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변속기를 제작하는 현대트랜시스가 파업을 하면서 11월 일부 라인이 멈췄고 12월에는 비상계엄 여파로 상급 노조인 금속노조가 정치 파업을 하면서 부분파업까지 일어났다. 생산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며 주문량은 밀리게 됐고 여기에 올해 인도되는 신차 ‘디올뉴팰리세이드’도 사전 계약 첫날에만 3만 3567대가 계약되며 흥행해 물량은 더욱 쌓이는 상황이다.

 

현대차·기아의 연초 풀가동 체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기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차는 대형 전기차 아이오닉9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올해부터 시장에 판매한다.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만 2만 대 이상 판매되며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어 아이오닉9도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시장에서는 인기 모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FL)가 출시된다. 북미(팰리세이드·아이오닉9)와 국내 시장에서 신차 효과로 판매량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기아는 EV9의 고성능 버전인 EV9 GT를 선보이고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을 국내와 호주 시장 등에서 판매한다. 특히 호주에서는 사전 계약만 2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물량을 소화하려면 타스만을 생산하는 화성 공장이 바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EV4와 신형 셀토스, 최초의 목적기반차량(PBV)인 PV5도 올해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업계는 현대차·기아가 라인업을 강화하는 올해부터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확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현대차까지 대형 전기차를 갖추면서 현대차·기아는 내연기관·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차까지 소형에서 대형까지 모든 차종을 갖춘 완성차 기업이 됐다. 나아가 모빌리티 시대를 겨냥해 형태를 목적에 맞게 바꿀 수 있는 PBV도 실제 판매된다. 현대차 산타크루즈에 이어 기아 타스만까지 픽업트럭 라인에 가세하며 판매 시장이 넓어졌다. 다양한 차종으로 더 많은 시장에 진출하며 위험을 분산하고 판매는 늘리는 전략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보편관세(10~20%) 부과 우려를 우회할 역량을 갖춘 것이다.

 

이에 맞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임직원들에게 ‘혁신’과 ‘도약’을 주문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6일 3년 연속 직접 신년회를 열고 ‘창의적이고 담대한 사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을 주제로 새해 경영 방침을 설명할 계획이다.

 

<서울경제=구경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관세정책에 조지아 경제 '완전한 혼란'
트럼프 관세정책에 조지아 경제 '완전한 혼란'

수입 식료품, 전자제품 등 가격 급등관세로 조지아 경제 전반 영향 미쳐조지아 농산물 수출에도 악영향 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조지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역신문

두 초등생에 BB탄 쏜 귀넷 아시안 남성
두 초등생에 BB탄 쏜 귀넷 아시안 남성

“떠들며 마당 지나갔다”진술아동학대 등 중범죄 혐의 기소 자신의 마당을 가로 질러 가던 어린이들에게 BB탄을 쏜 로렌스빌 남성이 중범죄로 기소됐다.귀넷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

조지아 주민 스트레스 전국 상위권
조지아 주민 스트레스 전국 상위권

스트레스 많은 주 15위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는 미국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15개 주에 속한다.이 조사에서는 평균 근무 시간,

켐프 주지사, 논란의 '종교자유회복법' 서명
켐프 주지사, 논란의 '종교자유회복법' 서명

종교적 신념 따라 행동할 권리 보장성소수자, 종교 소수자 차별 가능성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4일 지난 2일 주 하원을 통과한 종교자유회복법(Religious Freedom

부활절 연합예배 20일 실로암한인교회서
부활절 연합예배 20일 실로암한인교회서

부활절 아침 6시에 개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 목사)는 2025년 교회협의회 주최, 부활 주일 연합예배를 오는 4월 20일 오전 6시 실로암한인교회(담임목사 박원율)에

애팔래치고 총격범 “다른 데서 재판 받고 싶다”
애팔래치고 총격범 “다른 데서 재판 받고 싶다”

관할법원 이전 신청서 제출변호인 ”공정한 재판 위해” 지난해 9월 발생한 애팔래치고 총격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용의자가 관할법원 이전을 신청했다.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용의자 콜트 그레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2일 정기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2일 정기연주회

봄맞이 오페라 아리아 선봬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설립자 및 음악 감독 박평강)가 오는 4월 12일(토) 오후 5시, 오로라 극장(로렌스빌 아트 센터)에서 제 3회 정기 연주회

“조지아텍∙에모리 합격했지만 안 갈래”
“조지아텍∙에모리 합격했지만 안 갈래”

18세 수백만달러 기업 CEO 15개 유명대학서 불합격 되자SM통해 미 대입제도 맹비난  18세의 백만장자 CEO가 15개 대학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은 자신의 대입 결과를 소셜 미

내주 다운타운 커넥터 최악 교통체증
내주 다운타운 커넥터 최악 교통체증

봄방학 가족단위 여행객 몰릴 듯공항도 되도록 일찍 도착해야  다음주부터 메트로 애틀랜타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봄방학에 들어가면서 가족단위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AAA에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 차기 주지사 도전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 차기 주지사 도전

“수 주 내 공식 출마 선언”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조지아 주지사 출마를 공식 발표한다.바텀스 전 시장은 4일 AJC와 인터뷰에서 수 주 내로 반 트럼프 정책 캠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

[애틀랜타 홈리뷰] 85번 도로에서 제일 가까운 55+ 새 단지! 누가 지었는데 이렇게 구조가 독특하고 예뻐!?
[애틀랜타 홈리뷰] 6000평 대지+호수+명문학군… 조용히 거래되는 진짜 부자들의 집
[애틀랜타 부동산] 조지아 땅! 축구장 45개 크기, 84에이커의 농업용 부지에서 꿈을 펼쳐보세요!
[애틀랜타 홈리뷰] 3천 스퀘어피트가 넘는 새 집, 어디 가면 50만불 초반에 살 수 있을까?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세금 안 내는 플랜으로 준비하세요~ #노후 #저축 #연금 #IRA #Roth
[애틀랜타 비즈니스] 미국에서 제일 핫한 스포츠! 피클볼을 비즈니스로 하면 인생이 즐겁다!! (feat.돈도 버나요?) #morethanpickleball #피클볼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