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결속과 권익보호
차세대 한인 미래 위한 지원
조지아 동남부 지역 한인 사회의 결속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지아 동남부 연합 한인회가 새롭게 출범한다.
조지아 동남부 연합 한인회의 출범은 최근 현대자동차 공장 건설과 협력업체들의 진출로 조지아 동남부 지역 내 한인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중단됐던 한인회를 재정비하고 공동체 결속을 다지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조지아 동남부 연합 한인회는 조지아의 급변하는 성장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형식적인 한인회를 넘어 실질적으로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인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조지아 동남부 연합회 측은 “한인 사회의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지아 동남부 연합회는 차세대 한인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 주류사회에 자리 잡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지아 동남부 연합 한인회 창립 및 창립 총회는 오는 4월 6일, 270 Adams Rd, Bloomingdale, GA 31302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