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소개 및 체험 기회 제공
다양화로 지속 성장 가능성 높여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미주 시장 성장에 발맞춘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에는 83개 밴더가 참여해 210개 부스를 운영하며 쇼장을 가득 메웠다.
헤어, 피부, 메이크업 등 다양한 뷰티 업체들이 참석자들에게 주력 상품과 신상품을 선보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미주 뷰티 여성 경영인 협회는 이번 트레이드 쇼에 참가해 회원 가입을 독려하고, 오는 6월 7일 개최 예정인 연례 미팅을 홍보했다. 또한 골든 키 TPS는 AI 기능이 탑재된 키오스크와 POS 시스템을 연동한 매출 분석·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쇼에서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 전시를 비롯해 비즈니스·투자·정부 간 효율적인 연결 이벤트, 투자 유치,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강하 회장은 “조지아가 미국 최대의 뷰티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온라인 시장 확대로 유통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헤어·가발 중심의 트레이드 쇼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뷰티 업종 부스를 확대해 쇼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이번 쇼는 단순히 한인 뷰티 업계 종사자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뷰티 업에도 부스를 개방해 많은 밴더들의 참여를 유도했다”며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