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도시' 도약 선언
도라빌 시가 '성장, 혁신,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도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시정 연설 영상은 도라빌 시의 눈부신 발전과 미래 비전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지역 사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라빌 시는 합병 주민 투표 성공을 통해 신규 주민 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노인 아파트 '베란다 앳 어셈블리' 100세대 개장을 완료했으며, 1,000세대 이상의 신규 주택 건설을 추진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려견 공원 2곳을 신규 개장하고, 테니스 및 피클볼 코트를 재건축하는 등 공원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할펀 공원에 미니 축구장을 조성하며 시민들의 여가 활동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도라빌 시는 공공 미술 설치 확대를 통해 문화 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어셈블리 애틀랜타를 통해 CBS, 넷플릭스 등 유명 방송사를 유치하며 문화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일관을 포함한 미슐랭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4곳을 보유하며 미식 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뷰포드 하이웨이 안전 강화 위한 다중 관할 안전 실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행 및 교통 관련 신규 프로젝트 도입, 총기 감지 시스템, 공원 보안 카메라 등 첨단 공공 안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도라빌 시는 시청 임시 이전 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시티 센터' 건설을 시작하며 도심 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거, 상업, 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신규 시티 센터'는 도라빌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라빌 시는 이번 시정 연설을 통해 '성장, 혁신,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조셉 가이어먼 시장은 "도라빌은 다양성과 혁신,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며 "오랜 주민, 새로운 이주민, 방문객 모두 도라빌의 매력을 느끼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인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