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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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빨개지고 비듬 생기는 ‘지루피부염’ 주의

스트레스·흡연 피하고항진균 약용샴푸 사용  머리를 몇 차례 감았는데도 두피가 빨갛게 변해 가렵고 비듬이 계속 생겨 사회생활을 하기에도 곤란하다면 지루피부염을 의심할 수 있다. -지루피부염이란.▲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홍반성 피부 병변 위로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끈적끈적하는 등 다양한 각질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두피, 눈썹, 눈꺼풀, 코 주위, 귀에 주로 발생하며 앞가슴, 겨드랑이, 유방 아래, 배꼽 주변, 회음부 등에도 생길 수 있다. 주로 유아기와 40~70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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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여 명에게 뇌졸중 생기는데…16%만 수술 받아

‘이웃·손·발·시선’등 4가지 증상 기억해야 뇌졸중(stroke)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뇌경색·80%), 터지는(뇌출혈·20%) 뇌혈관 질환으로 골든타임 내 치료가 환자 예후(치료 경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증 응급 질환이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이 최근 5년간 20% 이상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얼마 전 밝힌 최근 5년간(2018∼2022년) 뇌혈관 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뇌혈관 질환으로 입원이나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는 117만1,534명이었다. 이는 2018년 96만7,311명에서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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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생기는 다양한 응급상황 어떻게 대처할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휴가지에서 갑자기 건강에 문제가 생길 때가 적지 않기에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휴가 기간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알아본다. ◇염좌 발생하면 얼음찜질이 좋아평소 다니지 않던 곳을 다니거나, 평소보다 많이 움직이다보면 몸에 문제가 생긴다. 대표적인 것이 특히 움직임이 많은 발목·손목·허리를 삐는 것이다. 손과 발목 등에 염좌가 발생하면 일단 얼음찜질을 하는 게 좋다.김원영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인대 손상 등이 의심되는 염좌가 발생했다면, 발생 직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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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칼로 베는 것 같은 통증이 생기는데…

■ 삼차신경통 3년 전부터 오른쪽 얼굴에 원인 모를 통증을 앓아온 A씨는 특히 어금니 부위를 중심으로 시리고 뭔가에 찔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치통으로 생각했다. 충치를 제거하고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았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어금니를 모두 뽑았지만 통증은 여전히 나타났다. 결국 동네 의원에서 삼차신경통으로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시작했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대학병원을 찾아서야 최소 침습 미세신경감압술을 받아 통증에서 해방됐다.삼차신경(trigeminal nerve)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뇌 신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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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도 피우지 않는데 마른 기침·피로 생기는 희소 질환

■ 사르코이드증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은 병명이 한글로 번역되지 않았을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병이다. 쉽게 설명하면 온몸에 다양한 형태로 육아종(肉芽腫ㆍgranuloma)이 생기는 질병이다. 육아종은 대식세포라는 백혈구가 모여 덩어리진 형태로, 병원체나 원인 모를 항원을 제거하려 할 때 발생한다. 폐 사르코이드증은 육아종이 폐에 주로 생기는 경우다. 염증성 종양으로 면역 기전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예전엔‘유육종증’으로 불렸다. 서구에서는 1만 명당 1~4명꼴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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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에게 생기는‘의자병’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의 연속비만·당뇨병·심혈관 질환 ↑… 암 위험도1시간에 10분씩 일어나고 의식적으로 걸어야앉아서 주로 생활하면 성인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38세 A씨는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고, 차의 운전석에 앉아 운전해 출근한 다음,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를 한다. 점심시간에 잠깐 일어나지만 식당에서 또 앉아 식사를 한다.퇴근 후에도 식탁에 앉아 가족과 저녁식사를 한 후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본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때도 앉아 있게 되고, 이전에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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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지끈’자주 생기는 두통, 뇌종양·뇌출혈 때문?

■ 오경미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두통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을 없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그런데 두통이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두통은 참고 좀 쉬거나 약을 먹으면 낫는다. 그러나 어떤 두통은 뇌종양, 뇌출혈, 뇌압상승, 뇌염 등 심각한 뇌 질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평소처럼 별일 아니겠지 하고 넘겼다간 치료시기를 놓쳐 생명을 잃거나 평생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두통은 왜 생길까. 뇌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 신체와 연결된 뇌신경, 머리 속 혈관이나 머리 주변 근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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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생기는 난청 원인, 1만6,799명 분석해보니…

나이가 들면서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는 ‘노화성 난청’은 고혈압ㆍ당뇨병ㆍ복부 비만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지 기능ㆍ우울증 등 정신 건강 요인도 난청과 연관성이 있었다. 박경호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2009~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OLS ONE’에 최근 실렸다.분석 대상자 중 편측성 난청은 8%(1,349명), 양측성 난청은 5.9%(989명)이었다.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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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생기는 림프부종… 문합술ㆍ전이술로 극복”

림프부종은 조직 속 림프액이 혈관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팔이나 다리가 붓는 병이다. 통증ㆍ이상 감각 등과 함께 팔다리가 비대해지고 감염이 반복된다. 림프부종이 생기면 신체 증상뿐만 아니라 우울감, 자신감 저하, 대인기피증 등 정신건강 문제까지 생겨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림프부종이 악화하면 림프액 정체로 인해 부은 팔이나 다리에 염증이 생기고 온몸에 감염돼 패혈증이 생기기도 한다.  ‘림프부종 치료 전문가’인 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차기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를 만났다. 윤 교수는 “림프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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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가‘열일’해서 생기는 병…‘골수섬유증’

골수가 갑자기 활발히 활동하면서 적혈구ㆍ백혈구ㆍ혈소판 등을 과다하게 생성하는 병을 ‘골수증식종양(Myeloproliferative neoplasm)’이라고 부른다. 골수증식종양 가운데 ‘골수섬유증(myelofibrosis)’은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희소 혈액암이다.  골수섬유증은 진단과 치료 시기에 따라 생존 기간이 크게 달라지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지난 10일(9월 둘째 주 목요일)이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이었다.골수섬유증을 앓으면 심한 피로감ㆍ발열ㆍ집중력 저하ㆍ뼈 통증ㆍ체중 감소ㆍ복부 불편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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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생기는 ‘근육감소증’ 막으려면

“쓰지 않으면 잃는다”(Use it or lose it)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바로 몸의 근육에도 해당되는 말이다.77세의 칼럼니스트 제인 E. 브로디는 보통 하루에 두 가지 운동을 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중에서 두 가지를 번갈아 하고 있다. 또한 매일 척추를 위한 플로어 운동도 하고 있으며 계단을 많이 오르내리는 등 집과 주변에서 상당량의 신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 덕분에 오늘날 미국의 보통 77세의 여성들과 비교하여 훌륭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온 그녀는 최근에 와서 예전만큼 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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