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헤어질 결심, 물러날 결단
남가주의 회사원 P씨는 아버지 걱정에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80대의 아버지가 운전을 하다가 자주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주차 중 옆 차를 긁거나 주행 중 신호를 못 봐서 앞차를 들이 받는 등 접촉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신호등이 파란색인데 갑자기 정차를 하기도하고, 프리웨이에서 시속 30마일로 ‘쌩쌩’ 달리니 언제 어떤 사고가 날지 알 수가 없다.그중 불안한 것은 음주운전. 모임에서 한잔 한 후에도 노인은 기어이 운전을 한다.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이제 운전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