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역사’ 재외동포문학상 한인 작가 등용문 자리매김
올해 51개국서 517명1,317편 응모… 85%↑‘재외동포문학상’ 수상집. <연합>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이 전세계 한인 문학도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지난 6월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2024년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에 총 51개국에서 517명의 동포가 1,317편의 작품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35개국 279명, 707편보다 85% 가량 늘어난 수치다.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총 59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