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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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 한인 마약·약물 중독사] ‘남의 일 아니다’… 한인 연간 100여명씩 사망

LA도 한인 사망사례 빈발80% 이상이 우발적 사고값사고 구입 쉬운 펜타닐 급속 확산에 ‘위기 증폭’ LA 한인사회에서도 마약 및 약물 과용과 중독에 따를 사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마약 남용자들이 많은 타운 인근 멕아더팍 모습. [박상혁 기자]  지난해 8월 LA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 서모씨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36세의 젊은 나이이던 서씨의 사망 원인은 이른바 히로뽕으로 알려진 마약 ‘메탐페타민’ 과다 복용으로 인한 복합 요인으로 드러났다. 또 작년 7월에는 33세이던 한인

사회 |한인, 마약·약물 중독사,연간 100여명씩 사망, 펜타닐 |

전자담배 주의보…"니코틴 대체물질이 중독성 더 강할수도"

FDA, 우려 탓 자료 검토…규제 사각지대 위험성 부각"일부 연구에선 청소년 뇌 발달에 장기적 악영향 가능성" 전자담배용으로 널리 쓰이는 '6-메틸 니코틴'을 비롯한 니코틴 대체물질이 오히려 천연 니코틴보다 심신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고 중독성이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로이터 통신은 29일 식품의약국(FDA) 문의 결과 이러한 우려 때문에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FDA는 "비록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일부 새로 나온 자료들은 이런 니코틴 유사체가 (천연) 니코틴보다 강력해 청소년 뇌 발

사회 |전자담배 주의보 |

여성이 남성보다 니코틴 중독에 더 취약한 이유

켄터키 대학교 연구팀 새로운 연구 밝혀 여성이 남성보다 니코틴 중독에 더 취약한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켄터키 대학교 연구팀은 흡연자들 사이에서 여성과 남성의 니코틴 중독 차이를 조사해 연구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적은 노출 후에도 니코틴에 의존하게 되고, 금단에 더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에스트로겐이 보상과 중독에 대한 뇌의 처리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올팍토메딘'(olfactomedin)의 발현을 유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니코틴은 올팍토메딘을 억제하는

라이프·푸드 |흡연,니코틴,중독,금연,여성,에스트로겐 |

“소셜미디어 중독이 청소년들 죽음 부른다”

틱톡·페이스북 등 상대 미국에서 틱톡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4대 기업을 상대로 청소년과 가족들이 소송전을 확대하고 나섰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월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를 상대로 104여개 교육구와 42개 주가 낸 소송에 이어 수백가구에 달하는 가족이 메타를 포함해 틱톡, 구글, 스냅챗 모회사 스냅 등 4대 기업에 맞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14일 캘리포니아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이들 가족은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이용자가 어릴 때부터 소셜미디어에 중독되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한다고 주

사회 |소셜미디어 중독,청소년들 죽음 |

20대 한인 길거리 마약 중독사

한인타운 숨진채 발견 LA 한인타운 도로변에서 20대 한인 남성이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LA 카운티 검시국은 지난 8월13일 LA 한인타운의 한 주택 앞 도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26세 한인 남성 최모씨가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 복용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씨는 8월13일 오후 8시25분께 600 블럭 사우스 카탈리나 스트릿 인근 인도에 쓰러져 숨친 채 발견됐다. 검시국은 사인 규명을 위해 시행된 독성 검사에서 최씨의 몸에서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닌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사건/사고 |한인, 길거리, 마약 중독사 |

‘우리아이가 중독이라니’ 학부모들 전전긍긍

진단 - 심각한 한인 청소년들 마약 복용 실태  펜타닐 등에 쉽게 노출고교생 절반이상 경험한인들 주위시선 부담도움 요청도 쉽지 않아 최근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오남용이 급증하고 있는 멕시코산 불법 펜타닐 알약. [로이터]LA 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한인 A씨는 싱글맘이다. A씨는 남편과 이혼하고 십대 자녀 두 명을 홀로 양육하고 있는데, 워킹맘이다 보니 집에 두 자녀만 홀로 둘 때가 많았다. 그러다 최근 자녀 두 명 모두 마약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자녀들은 친구들과

사회 |한인 청소년, 마약 복용 실태 |

"중독은 뇌질환, 자녀와 좋은 관계가 중요"

코야드·미션아가페 예방세미나 개최귀넷 검사장, 교육위원장도 큰 관심"마약 심각성 알고 철저한 예방 필요" 청소년 및 학부모 마약예방 세미나가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초로 청소년 마약예방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임 목사)와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공동주최로 지난 13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가한 이날 세미나는 최진묵 목사의 사회로 이문규 목사의 기도,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지방검사장, 캐런 왓킨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장,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인

사회 |마약예방 세미나, 코야드, 미션아가페 |

시애틀 "SNS 중독으로 아이들 정신건강 위기"…빅테크들에 소송

시애틀시 교육구가 아이들의 소셜미디어 중독 문제를 들어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보도했다.시애틀 교육구는 학생들이 소셜미디어 중독에 따른 불안, 우울과 그 밖의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어 교육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소장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스냅이 미성년자들을 자신들의 플랫폼으로 끌어들여 정신건강 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있다고 시애틀 교육구는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애틀 교육구는 재판부에 금전적

사회 |시애틀, 빅테크들에 소송 |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의 중독보다 크시다’

포르노 100만 편 본 중독자 중독 문제 인정하자 회복 시작돼  포르노 중독 문제를 인정하는 것이 회복의 첫 단추다. [로이터]포르노가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든 지 이미 오래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포르노 중독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 포스트의 기고가 솔로몬 그린도 한 때 포르노에 빠져 살았다. 수백만 편의 포르노를 보며 중독자로 낙인찍혔던 그가 어느 날 중독을 극복하고 새 삶을 영위하는 계기를 맞았다. 크리스천 포스트가 그의 진솔한 포르노 중독 회복기를 소개했다. ▲ 하

종교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의 중독보다 크시다 |

잠들지 못하는 고통, 해결책은‘멜라토닌’… 중독성 없을까

팬데믹 기간에 시작된‘코로나 불면증’(coronasomnia)으로 멜라토닌을 복용했든, 아니면 그 전부터 수년 동안 먹어왔든, 멜라토닌은 수면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마치 보험과도 같은 편안한 수면보조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멜라토닌을 먹게 되고 더 많은 양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이 보충제를 끊으려는 사람들은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틱톡에서 해시태그 #melatoninaddict(멜라토닌중독)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사람들은 이 약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다는 이

기획·특집 |멜라토닌 |

담배 니코닌 농도 저감… 정부,“중독성 수준 하향”

연방정부가 전국에서 팔리는 담배의 니코틴 농도를 중독성을 띠지 않는 수준까지 낮추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니코틴은 그 자체로는 암이나 심장·폐 질환 등을 유발하지 않지만 중독성이 있어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도록 유도한다. 결과적으로 타르 등 담배에 함유된 다른 유해물질을 더 많이 흡입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의미다. 연방 보건당국은 자국에서 매년 48만명 이상이 이런 유해물질과 관련한 질환 등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추산한 바 있다. 담배의 니코틴 농도를 낮추기 위해선 담뱃

사회 |담배 니코닌 농도 저감 |

모르핀 중독된 참전용사, 코카콜라를 발명하는데…

코카콜라와 그 광고의 역사 모르핀 중독된 참전용사, 코카콜라를 발명하는데…창 밖에 눈이 펄펄 내린다. 눈이 내리니 여러 음식의 추억이 새삼 떠오른다. 할머니가 홍두깨로 면을 밀어 끓여준 손칼국수를 비롯해 온갖 포근하고 따끈한 집밥은 물론, 시원하고 짜릿한 음료도 떠오른다. 여기까지만 운을 떼더라도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렇다, 세계인의 음료인 코카콜라 이야기다.어떻게 가장 미국적인 탄산음료와 충청남도 작은 읍의 음식 기억이 공존할 수 있을까? 워낙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라 분리하기가 어렵지만, 더듬어 본

라이프·푸드 |코카콜라 |

9세 소녀 일가족 일산화탄소 중독사 막아

아빠 휴대폰 안면인식으로 잠금 풀어 재빨리 구조요청 9살 소녀가 기지를 발휘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위험에 처한 부모를 구한 사연이 화제다. CNN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브록톤에서 제일린 바르보자 브랜당(9) 일가족은 지난달 28일 지역을 휩쓴 폭풍으로 약 사흘간 집에 전기가 끊겨 발전기를 가동했던 상황이었다. 일가족은 발전기 소음이 커서 뒷문 근처에 놓고 몇 분간 가동했고, 이후 전원을 끄고 코드를 뽑은 뒤 보관을 위해 집 안으로 들여놓았다. 이후 브랜당은 언론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들었고 어머니는 기

사건/사고 |일가족, 일산화탄소,중독사 막아 |

올들어 중독상담 크게 늘어나

상반기, 작년 전체 수준… 마약관련 59% 차지 팬데믹 사태 속에 마리화나 등 마약과 알코올 중독 문제가 한인사회에서 더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와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등 관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에 한인들의 중독 상담이 늘어난 것이다. 16일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한인들의 각종 중독 문제 전화 상담만 총 59건이 접수돼 지난 2020년 한 해 총 건수 61건와 이미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상담 건수는 지난해 뿐 아니라 2019년

사회 |중독상담,늘어 |

[의학 카페] “음식도 중독성 있다, 약물 중독과 같은 메커니즘 작용 확인”

 어느 정도까지 먹는 걸 자제하지 못하면 ‘음식 중독’으로 봐야 할까? 먹는 걸 참지 못하는 것에 중독성이 있는지는 아직 과학계의 논란거리로 남아 있다.그런데 음식 섭취를 절제하지 못하는 행동 장애에, 약물 중독과 비슷한 신경생리학적 메커니즘이 관여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음식에도 중독성이 있다는 걸 시사한다.이런 행동 장애는, 대뇌 전두엽 피질의 특정 영역이 음식 섭취의 통제력을 상실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약물 중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D2 도파민 수용체가 먹는 걸 참지 못하는 행동

라이프·푸드 |음식,중독성 |

[의학 카페] 설탕 섭취, 중독성 강해 뇌의 보상체계 변화시켜

 설탕 섭취가 뇌의 보상체계를 변화시켜 중독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나 나왔다.덴마크 오르후스대 과학자들이 돼지를 모델로 한 실험에서, 설탕을 섭취하면 중독성 약물을 이용했을 때와 비슷하게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한다는 걸 밝혀냈다.적어도 설탕에 관한 한 중독성이 있다는 걸 시사하는 결과이다. 관련 논문은 14일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실렸다.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오르후스대의 미샤엘 빈테르달 임상 의학과 부교수팀은 실험용 미니피그 7마리

라이프·푸드 |설탕,중독성 |

[의학 카페] 고열량식사, 중독성 높아 불규칙…식습관·비만 유발

 중독성이 높은 도파민 호르몬과 뇌의 ‘생체시계’가 비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의 ‘쾌락 중추’와 생리 리듬을 제어하는 ‘생체시계’가 상호작용해 고칼로리식 의존도를 높이고 결국 비만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섭취 후 만족감을 주는 고칼로리식은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무너뜨리고, 수시로 고지방 간식을 먹거나 과식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대의 알리 귈러 생물학 교수팀은 지난 3일 이런 내용의 논문을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발표했다.논문 개요에 따르면 문제를

라이프·푸드 |고열량식사,중독성,높아,식습관,비만 |

[의학 카페] ADHD 청소년들 니코틴 중독에 취약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청소년은 니코틴 중독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듀크 의대 정신의학 전문의 스콧 콜린스 교수 연구팀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참가자 136명(18~2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이들 중 61명은 ADHD 환자였다.연구팀은 먼저 이들에게 3차례에 걸쳐 니코틴 스프레이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스프레이를 분무했다.  그리고 나중에 어느 것이 니코틴이 함유된 스

라이프·푸드 |ADHD,청소년,니코틴,중독,취약 |

호기심에 손댄 전자담배, 흡연 중독된다

부동액에 사용 화학물질프로파일렌 글라이콜 등장기 노출땐 폐 손상 유발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전자 담배 사용이 폭증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트와 멘톨을 제외한 향이 나는 전자담배의 청소년 대상 판매에 대한 규제안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FDA는 미국 고교생과 중학생의 전자담배 사용이 전년 대비 각각 78%, 48%가 증가했다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질병 발병률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를 인용해 규제안을 내놨다. CDC보고서에 따르면

라이프·푸드 |전자담배 |

출소자나 중독에서 벗어난 사람‘새 출발’ 돕는다

테네시, 캠블 카운티의 사업가 토니 심슨은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걱정이 날로 커졌다. 그런대로 단단한 제조업 기반이 있고, 아팔라치아 산맥 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좋아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인데도 불경기에 수감률이 높다. 수감되는 이유는 대부분 마약과 알콜 중독에서 연유한 것이다.콘크리트 복원회사를 운영하며 출장 스케줄이 빡빡한 가운데서도 그는 교도소 자원봉사 목사로 나섰다. “죄수들 한사람 한사람과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듭 거듭 듣는 말은 ‘여기서 나가기만 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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