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신고 ‘스와팅’ 백악관까지 당해
백악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짜 신고에 구조대원들이 줄줄이 신속하게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마틴 루터 킹 기념일인 15일 오전 7시 워싱턴 DC의 911 대원들은 백악관에 화재가 벌어졌다는 신고에 긴급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그러나 백악관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과 공동 조사 결과 백악관 건물 내에 화재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신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연휴를 맞아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 머물고 있었으며, 이후 펜실베니아주를 방문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미국에서는 최근 정치인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