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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가 만난 사람〉 퇴임하는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2년간 동남부 한인사회 연합회장직 수행업그레이드, 시너지, 임팩트 슬로건 활동"봉사자로 사익보다 공익 먼저 자세 필요"   2022년 10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금년 9월 30일로 임기가 끝나는 홍승원(사진) 제30대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을 임기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둘루스에서 만나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소회와 향후 연합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편집자 주>▶지난 2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임기를 오늘 마무리한다.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지금 막 제31대 회장단에 인수인계를 마치고 돌아왔다

사회 |홍승원, 연합회장 퇴임 인터뷰 |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 미쉘 강 후보, "저를 향한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마세요"

불리한 공화 후보 미쉘 강에 인신공격"소수 아닌 다양한 주민 위해 일할 것" 조지아 주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사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최근 상대 후보가 뿌리는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말것을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미쉘 강 후보가 출마한 조지아 99지역구는 스와니, 둘루스 서북부, 슈가힐 등의 한인 밀집지역을 기반으로 한다. 제99지역구는 5만6전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18세 이상이 7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백인 41%, 아시안 33%

정치 |미쉘강, 조지아, 주하원 99지역구, 맷 리브스 |

배우 이아현과 누가예뻐 대표 변선희- '애틀랜타에서 만난 두 미녀'

둘 다 뷰티 비즈니스에 관심다이어트 비법 공개해 눈길 배우 이아현씨가 20대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멘토이자 지인을 따라 두 딸의 미래를 위해 LA에서 애틀랜타로 이주했다. 이주하기 전부터 스킨케어나 헤어 관리 때문에 소개받게 된 변선희 대표를 만나 애틀랜타의 생활이 더 활기를 갖고 재미있어졌다고 한다.이아현 배우는 “어릴 때부터 미용·스킨케어 등에 관심을 많이 갖다 보니 예민한 편인데 변대표를 만나보니 너무 편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 하게 되었다”며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내외하는 관계에서는 속 이야기를 말하기 힘든데 편하

연예·스포츠 |이아현,누가예뻐, 변선희,피부관리,재생,보톡스,다이어트 |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당선인

제31대 동남부한인회연홥회 회장에 김기환(사진) 현 이사장이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 김 당선인은 오는 9월 14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당선을 최종 인준 받은 후 10월 1일부터 2년 동안 회장직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연합회장 당선자를 지난 24일 오후 둘루스 한 커피점에서 한국일보가 만나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단독 입후보 및 당선확정을 축하드린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마치고 1977년 도미해 조지아주 어거스타에 정착했다.

사회 |김기환, 제31대 동남부 연합회장 당선인 |

BTS, 백악관서 바이든 대통령 만난다

31일 “아시안 증오범죄 논의” “희망 청년대사 역할 기대”그래미 시상식장 도착해 포즈 취하는 BTS 방탄소년단(BTS)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난다. 미국 대통령이 개별적인 음악 그룹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백악관에서 BTS와 만나 ‘반아시안 증오범죄’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백악관은 “글로벌 K팝 현상이자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한국의 음악 그룹 BTS가 아시안 포용과 대표성을 논의하고 최근 몇 년 동안 더욱 두드

정치 |바이든, 백악관서 BTS 만난다 |

예상치 못한 암초 만난  메타플랜트

주민단체,현대차에 지하수 공급 반대서명운동 돌입... 주민투표까지 추진당국 "이미 충분히 협의... 계획대로"  10월 첫 가동을 앞두고 있는 현대의 사바나 전기차 공장 메타플랜트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공장용수로 사용될 지하수 개발을 놓고 인근 주민단체가 조직적인 반대 운동에 나섰기 때문이다. 메타플랜트 인근 불록 카운티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인 ‘불록 액션 연합’은 12일 인접 브라이언 카운티 경계지역에 있는  4곳의 지하수 시추를  저지하기 위한 청원운동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이들은 청원운동을 통해 주민투표를

경제 |현대차 , 전기자동차. 메타플랜트, 불록 카운티, 불록 액션 연합 |

SK 최태원 회장 조지아 한국전 용사들 만난다

SK그룹 최태원(사진) 회장이 오는 24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주청사 메모리얼 플라자에서 한국전 전사자들에게 헌화하고 생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난다.최 회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간의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미국에 와 조지아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SK는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 26억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중이다. 최 회장은 이번 방미 시 현재 건설중인 1,2공장 외에도 추가로 3,4공장을 건설하는 투자를 발표할지 여부가 주목된다.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최태원,한미우호협회,박선근,SK |

‘소셜미디어 채팅서 만난 미모의 여성’ 알고 보니 암호화폐 사기단

중국계 조직 동남아서 활개…인신매매 ‘현대판 노예’ 동원 소셜미디어 채팅서 만난 미모의 여성에게 속아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수백만 달러를 날리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로이터]샌프란시스코에 사는 54세 남성 CY는 지난 2021년 10월 미모의 중국계 여성으로부터 왓츠앱으로 메시지를 받았다. 자신을 ‘제시카’로 소개한 이 여성은 CY를 만난 적이 있다며 친한 척을 했고, CY는 이 여성을 만난 기억이 없었지만 채팅을 이어가며 점차 친해졌다.제시카는 뉴욕에서 호화 생활을 하는 장면을 찍은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고, CY는

사회 |채팅서 만난 미모의 여성,암호화폐 사기단 |

“꿈을 통해 죽은 가족의 영혼과 만난 적 있다”

미국인 절반 이상 경험 ‘심령·악령·유령’ 등 30%↑  미국인 중 절반 이상은 죽은 가족의 영혼과 접촉한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핼러윈 데이를 주제로한 공원의 모습. [로이터]10월 마지막 날인 오늘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핼러윈 데이로 기념한다. 핼러윈 데이는 고대 유럽에서 귀신을 쫓기 위한 의식에서 비롯된 날이다. 지금도 이 같은 전통이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며 사탕을 달라고 외치는 ‘트릭 오어 트릿’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어린 자녀들이 기괴한 복장을 하고 귀신을 쫓는 행위를

종교 |심령·악령·유령,미국인 절반 이상 경험 |

귀넷 판사 11명 한인들과 만난다

귀넷카운티 각급 법원 판사들이 한인사회와 만나 각급 법원의 역할과 설치 목적 등을 설명하고 한인들에게 다가서는 자리가 오는 1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마련된다.애틀랜타 한인회가 주최하고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명의 귀넷카운티 각급 법원 판사들이 참석해 법원의 설치 목적과 주로 다루는 사건들을 설명하고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갖는다.진명선변호사와 제이슨 박 변호사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한국어 통역도 제공된다.제이슨 박 한인 변협 부회장은 11일 한인회관에서 가진 회견에서 “

|귀넷판사,한인회,설명회 |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삶의 여정에서 만난 귀한 사람들

최 모세(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인도하시는 이민자 삶의 여정에서 한량없는 사랑의 축복을 감사드린다. 이민자 삶의 여정에서 만난 귀한 사람들로부터 가슴 벅찬 사랑과 많은 도움을 받았다.일일이 다 호명할 수는 없지만, 사랑으로 감싸주고 따뜻한 손길로 후원해 주셨던 고귀한 분들이 있어서 나의 부끄러운 삶의 여정이 삭막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나의 삶의 일상이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은 사랑을 베푸는 풍성한 마음에 의해서 가능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외부 칼럼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최 모세(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화제] 폭설 속 한국인들이 만난 ‘기적’

나이아가라 관광길 위기 속 집내준 한식팬 치과의사 부부나이아가라 관광길에 눈 속에 갇힌 한국 관광객 9명과 운전기사를 집으로 초대한 알렉산더 캄퍄냐 부부. [뉴욕타임스 알렉산더 캠퍄냐 제공]혹한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덮친 가운데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길에 나섰던 한국인들이 미국인 부부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미국 여행을 하다 겨울 폭풍에 휘말려 곤란에 처한 한국 관광객들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 집의 주인 부부는 평소 한국 음식의 팬이었다. 집안엔 전기밥솥도 있었고 김치도 있었다. 우연이지만 운명처

사회 |폭설에 갇힌 한국관광객 9명 |

바이든 29일 조지아 방문, 카터 만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조지아주를 방문하면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로잘린 여사를 만날 예정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남서부 소재 플레인스를 찾아 카터 전 대통령을 만난다. 또 바이든은 메트로 애틀랜타 한 장소에서 드라이브-인 집회를 열고 연설할 예정이다.  바이든과 카터는 오랜 시간 깊은 친분을 유지해왔다. 카터가 대통령에 취임했을 당시 바이든은초선의 연방상원의원으로 카터 행정부의 정책을 도왔다.지난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카터는 바이든에 대해 “수십년간 그는 나의 충직하고 헌신적인 친구였

정치 |바이든,카터,애틀랜타 집회 |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 아틀란타 늘사랑교회 이상헌 목사

지난 8월 28일 창립예배를 갖고 힘찬 출발을 한 아틀란타 늘사랑교회 이상헌(사진) 담임목사를 만나 그의 목회비전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상헌 목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 대전침례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이후 에모리대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MTS)를 마쳤고, 현재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MZ세대를 위한 강해설교”를 주제로 박사과정(전공: 설교학)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신앙적인 배경을 소개한다면4대째 기독교

종교 |이상헌 목사, 늘사랑교회 |

파월 만난 바이든 “일자리 줄어도 인플레 잡을 것”

“연준 독립성 존중… 트럼프처럼 간섭하지 않아 물가상승 해결 위해 연준 통한 통화정책 등 사용”  31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가운데) 대통령이 제롬 파월(왼쪽) 연준 의장, 재닛 옐린 연방 재무장관관 함께 미국 경제 앞날을 논의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조 바이든 대통령은 31일 40년만에 최악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문제와 관련,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내 계획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기본 입장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제 |일자리 줄어도 인플레 잡을 것 |

핑크퐁 아기상어, 래퍼 카디비와 만난다…'샤키비' 캐릭터 공개

애니메이션 '베이비샤크 빅 쇼'에 특별 출연…내달 미국서 방영 ‘베이비샤크 빅 쇼’에 카디비 특별 출연 <더핑크퐁컴퍼니 제공>유튜브 최초로 100억 뷰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가 세계적인 힙합 스타 카디비와 만난다.더핑크퐁컴퍼니는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과 공동 제작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에 래퍼 카디비가 특별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카디비는 전 세계 힙합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여성 래퍼다.그는 '그래미 어워즈

연예·스포츠 |핑크퐁 아기상어,카디비,샤키비,베이비샤크,해초 댄스 |

[수필] 다시 만난 첫눈

김명숙(전 나라사랑 어머니회 회장)어제 아틀란타는 눈 재난을 선포하였으니 오늘은 교회로 가는 길이 한산하리라 생각하고 길을 나섰다.허락받지 않은 눈오는 날의 외출을 아무도 모르게 즐기는 일을 이 도시에서 아는 이들은 안다. 겁먹은 사람들이 집안에 스스로 갖혀 있을 때 아무도 없는 거리로 미끄러져 가는 이 통쾌함은 쓸모가 없는 쾌락이긴 해도 좋기는 하다.그런데 2022년 정월 이른 아침 이 진풍경은 반란이 아닌가 싶은 것이 아마도 열받은 지구가 자유 시간을 구가하는 중인가 싶었다. 퉁가라 하는 작은 나라가 화산 폭발로 가라

외부 칼럼 |수필, 김명숙(전 나라사랑 어머니회 회장) |

[신앙칼럼] 십자가에서 다시 만난 예수(Jesus Met Again On The Cross, 사Isa.53:5, 벧전1Pt.2:24)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십자가에서 다시 만난 예수”는 초대교회의 큰 획을 그은 위대한 <사도 베드로의 인생드라마>입니다. 베드로는 문학가도, 철학자도, 과학자도, 예술가도, 지성인도 아닌 갈릴리 바다의 어부였습니다. 문학적인 시도나 철학자의 자세나, 과학적인 연구나, 예술가의 섬광같은 견지나, 지성적인 접근은 아예 단 한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 <순수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나섰습니다. 그러다, 그가 신앙의 딜레마와 죽음의 트라

외부 칼럼 |신앙칼럼,방유창 |

바이든, ‘살인자’라 불렀던 푸틴 만난다

바이든, ‘살인자’라 불렀던 푸틴 만난다  조 바이든(위쪽)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월16일 스위스 제네 바에서 첫 정상회담을 한다. [로이터]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주 앉는다.미 연방기관에 대한 러시아의 해킹과 맞불 제재 등으로 양국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정상끼리 처음 대면하는 것이다. 관계 개선 방안이 집중 모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북접근에 대한 논의도 포함될 것으로 관측돼 주목된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성명을 내고

정치 |바이든,푸틴 |

마스크 벗고 문 대통령 만난 바이든…'두 겹' 스가 때와 대조

한국전 영웅 퍼켓 대령 명예훈장 수여식…문 대통령과 거침없이 악수도코로나 이전 수준 백악관 정상외교 연출…마스크 벗은 미국 자신감 표출 마스크 벗고 기념촬영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퍼켓 대령, 문재인 대통령(오른쪽부터)[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백악관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문재인 대통령을 맞아들였다.지난달 16일 마스크를 두 겹 겹쳐 쓰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맞아들인 것과 비교되는 장면이다. 마스크를 벗은 미국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백악관에서의 정상외교가 신종 코로나

정치 |바이든,문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