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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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자… 불확실성 커진 취업시장 내몰려

채용 전년비 5.8% 감소제약·전자·금융 등 집중  올해 전국 대학 진학생들이 한층 어려워진 취업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졸업자 신규 채용은 전년 대비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미국의 올해 대학 졸업생들이 약 2년 새 사정이 바뀌어 불확실성이 커진 취업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이들은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봉쇄로 고등학교 졸업식이 취소됐고, 최근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 관련 시위로 대학 졸업 행사마저 차질을 빚는 상황에 처해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 이들 졸업생

경제 |올해 대졸자,불확실성 커진 취업시장 |

대졸자 ⅓이 전공과 무관한 직종에서 일한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전공선택이다.전공은 학생이 대학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 커리어를 쌓아가는 중요한 근간으로 강조되지만 전공선택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분야를 대학에 들어가 전공으로 선택해 보니 완전 딴 판임을 깨닫게 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같은 문제로 많은 대학생들이 중간에 전공을 바꾸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뒤늦게 전공을 바꾸게 되면 그만큼 공부해야 하는 양도 크게 늘어나고, 계획했던 졸업 일정에 차질이 빚

교육 |대학,전공선택 |

4년제 대졸자 절반이상‘불완전고용'

스트라이다 교육재단 취업현황 보고서52% 학사 학위 필요없는 직업 종사45% 10년 후에도 대졸 수준 이하 직장졸업후 1년 후 불완전 고용 아시안 47%  미국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학사 학위 수준을 요구하는 직장에 취업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라이다 교육재단이 지난 20일 발표한 대학 졸업자 취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4년제 대학 학부 졸업생의 48%만이 학사 학위가 필요한 수준의 직장에 취업하고 있다. 이는 졸업생의 52%는 학사 학위를 굳이 받지 않아도 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른바‘불완전고용’

교육 |4년제 대졸자 절반이상,불완전고용 |

대졸자 연봉, 유명세보다 ‘전공’이 좌우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생, 명문대보다 더 벌 수도1년째 전기 선로 테크니션 4년 후 16만 달러  대학의 명성보다는 ‘전공’이 연봉을 좌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학진학 연구컨설팅기관인 HEA 그룹은 최근 연방 교육부가 발표한 미 전역 3만6,000개 이상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 자료를 토대로 학위 유형과 가치를 분석했다.그 결과 UC 버클리 사회학 전공자는 졸업 4년 후 6만4,000달러, UCLA 역사학과 졸업생 4년차는 4만7,900달러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에 LA 트레이드텍 칼리지에

교육 |대졸자 연봉,전공이 좌우 |

졸업 후 절반만 풀타임 취업, 2020년 전국 대졸자들 분석

50.2%로 전년비 5.1%P 하락 2020년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자 중 50%만 졸업 6개월 후 풀타임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대학·고용주협회(NACE)가 지난해 전국 337개 대학을 졸업한 56만3,000명의 취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사학위 취득 6개월 뒤 풀타임 직업을 가진 비율은 50.2%에 불과했다. 2019년 대졸자들의 경우 졸업 6개월 후 풀타임 직업을 보유한 비율은 55.3%로 나타났다. 학부생 수가 2,000명 이하인 소규모 대학을 졸업한 미국인의 졸업 6개월 후 풀타임 취업률은 6

경제 |졸업후, 절반만 풀타임취업 |

조지아 고졸자 140만, 대졸자 255만 평생소득

조지아주 졸업생들에게 대학 학위가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보여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9일 발표된 조지아대학교 테리 경영대학의 셀릭 경제 성장 연구소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공립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자 보다 평균 85만 달러를 더 벌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의 별도 보고서를 살펴보면, 대학 제도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조지아주에 186억 달러의 경제적 영향을 끼쳤다. 이는 전년 대비 0.6% 상승한 수치로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영향을 받은

|고졸 대졸 수입,대학 학위 |

올 대졸자 구직 만만찮다

올해 대졸자들이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들은 학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어 저임금 일자리는 거들떠보지도 않으며,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후 코로나 사태로 구직활동을 미뤄온 ‘선배’ 및 팬데믹 실직자들과도 경쟁을 벌이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6일 USA 투데이에 따르면 수많은 비즈니스들이 계약 시 현찰 보너스를 내거는 등 직원 모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대졸자들은 여기저기 널려 있는 저임금 일자리에는 관심이 없어 고용주는 고용주대로, 구직자는 구직자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n

경제 |대졸자,구직 |

코로나19로 좁아진 대졸자 취업문

지난해 미국 대학 졸업자의 노동 시장 참여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실업대란으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문까지 좁아진 것이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노동통계국의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학 졸업자 중 69%가 취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직전 해인 2019년 졸업자의 78%가 당해 10월까지 취업을 한 것과 비교하면 약 10% 가량 낮아진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대학 졸업자 중 구직활동을 한 이들의 비율도 2019년

경제 |코로나,좁아진대졸자,취업문 |

올 대졸자 400만명 사상 최악 ‘취업난’

‘장밋빛’이던 취업시장 코로나19 봉쇄조치로 하루아침에 얼어붙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졸자들이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내몰릴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장밋빛 전망이 나오던 미국 취업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역사상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미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를 약 400만명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대졸자,취업난 |

아시안 대졸자, 취업시장 ‘대나무 장벽’

학사학위 백인보다 월등 불구전문·임원직 진출 밀려 '차별'아시안 학생들의 대학 졸업률은 백인 학생들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취업시장 진입 시 아시안은 여전히 백인과 비교해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LA 타임스는 콜럼비아 대학교의 제니퍼 이 사회학 교수의 연구 내용을 인용해 전문직 및 임원직을 채용하는 취업시장에서 아시안 지원자가 ‘대나무 장벽’에 직면해 차별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성들이 사회에서 ‘유리천장’(glass ceiling: 여성의 성공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에 부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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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취업난 ‘풍요 속 빈곤’

 고학력이 고액 연봉을 보장하는 시대는 이제 옛날이 된 것일까?미국 대학 졸업생들의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을 앞지르면서 고학력 실업자들이 늘고 있다. 설사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도 절반 가량이 저임금 업종에서 일하고 있어 학자금 대출 상환 압박에 따른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블룸버그통신은 뉴욕연방준비은행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22~27세 연령대의 미국인 중 대학이나 대학원 졸업자의 실업률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3.6%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전체 실업률보다 0.3%포인트나 높은 수치로

|대졸자,취업난 |

대졸자 5명 중 2명 “석사학위 따자”

대학원 진학 크게 증가석사학위 취득 증가율 아시안14% 제일 높아미국 내 대학 졸업자들 사이에서 석사학위 취득이 갈수록 인기를 얻으면서 대학원 진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종별로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의 석사학위 취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어번인스티튜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2016학년도에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총 78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이같은 수치는 학사학위 취득생 5명 중 2명꼴로 석사학위를 받는 셈이다.인종별로 보면 아시안의 석사학위 취득 증가율

교육 | |

금수저냐, 흙수저냐… 대졸자 진로 가른다

대학은 장성한 자녀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한다. 부모의 품에서 떠난 자녀들이 모든 것을 스스로 판단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다. 자립 능력도 키우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요즘 대학이 맡아서 해야할 진정한 의미의 대학 교육의 개념이 부모의 재정 능력에 따라 바뀌고 있다는 비판적 보고서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서부지역의 유명 공립대학 기숙사에서 같은 층에 살고 있는 41명의 여학생들을 인터뷰해 발표한 연구 보고서는 학생

기획·특집 |금수저,흙수저,대졸자,진로,대학교육,부모,재정능력 |

신규 이민자 절반 대졸자… 갈수록 고학력

고학력 이민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출신 신규이민이 급격히 늘면서 대학을 졸업한 이민자가 신규 이민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민정책연구소(MPI)가 인구센서스와 이민당국 통계를 분석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 이민 온 신규 이민자들 중 48%가 대학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지고 있었다.고학력 이민자가 늘고 있는 것은 근년 들어 고학력자가 많은 아시아계 이민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특히, 학사 이상 학력이 필요한 H-1B비자

이민·비자 | |

애틀랜타는 '대졸자 취업하기 좋은 곳

전국 150개 지역중 6위 전국 대도시 150곳 중에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대학졸업생이 직장을 구하기 가장 좋은 지역 10 곳 중 한 곳으로 뽑혔다. 16일 재정 전문 사이트 '월렛허브'는 평균 연봉, 실업자 및 구직자 수, 평균 통근시간 등 23개의 지표를 사용해 분석한 결과 애틀랜타가 평균소득 증가률, 한달 평균 초봉, 실직자 및 구직자 수 등의 전문적 기회 면에서 8위, 평균 통근시간과 인구 증가율, 한 주 동안의 근무시간 등 삶의 질 면에서 10위를 차지해 총점 60.50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

|월렛허브,대학교 |

올해 대졸자 연봉 10년래 최고...평균 5만달러

소프트웨어 개발자·엔지니어 6만달러 이상보험 계리사 등 보험관련 직종 상위권 포진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사회 초년생의 연봉이 최근 10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대졸자의 평균 연봉은 5만달러에 육박하고 최고액 연봉 직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6만5,000달러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인재 관리 전문 기업인 ‘컨/페리(Kern/Ferry) 인터내셔널’은 전국 14만5,000개의 신입직 연봉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자 평균 연봉이 지난해에 비해 3% 오른 4만9,785달러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물가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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