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피하며 구충제 복용 NFL 스타 확진 뒤 뭇매
유명 스포츠 스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싸고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백신 접종을 사실상 거부하며 구충제 등을 복용하며 버티다 확진됐다. 여기에 이미 백신을 접종한 것처럼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짓말 논란까지 커졌다. 7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프로풋볼리그(NFL)의 그린베이 패커스팀 주전 쿼터백 애런 로저스(38)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05년 입단 후 2010년 팀을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도 3차례 선정됐던 로저스는 이번 확진 판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