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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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서로를 Best Friend Forever라 불러주는 친구가 세상 없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말없이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전에 없던 표정이라 무슨 일이 있었냐고 조심스레 다가 갔다. 한 숨과 함께 사연을 꺼내기 시작한다. 언제부터 인가 차에서 내릴 때 무언가 두고 내리는 일이 잦아지면서 외출할 때 챙겨야 할 물병이나 사소한 물건을 깜박거리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한 자신을 돌아보면서 주치의와 상담하기로 하고 병원예약을 했다고 한다. 먼저 주치의를 만나 상의를 한 끝에 인지 기능 테스트를

외부 칼럼 |행복한 아침행복한아침, 시인, 수필가, 김정자, 흐르는 것은 |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케빈 앤드류스 주니어는 25세의 프리딥 타망 시니어 경관을 살해한 혐의로 악의적 살인 및 중범죄 살인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기소장에는 데이비드 리드 마스터 경관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힌 혐의와 갱단 활동, 신분 도용, 전과자 총기 소지 혐의도 포함됐다.사건은 2026년 2월 1일, 스톤마운틴 소재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발

사건/사고 |귀넷 검찰, 결찰관 총격 살해 |

검찰 "방시혁 구속 필요 사유 소명 부족" 구속영장 반려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경찰 "절차에 따라 판단" 방시혁 하이브 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24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 의장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경찰에 되돌려보냈다.검찰은 "현 단계에서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보완 수사한 뒤 영장 재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회 |방시혁, 구속영장 반려 |

이민국, 현역 미군 아내 또 체포·구금‘파장’

 27년 복무 육군상사 아내,추방유예 신청 면담 위해 이민국 방문했다 체포돼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의 아내가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례가 또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미 육군에서 복무 중인 호세 세라노(51) 상사는 그의 아내인 데이시 리베라 오르테가가 텍사스주 엘패소에 있는 이민국 사무소에 약속을 잡고 방문했다가 이달 14일 체포됐다고 20일 CBS 뉴스 인터뷰에서 밝혔다.엘살바도르 출신인 리베라 오르테가는 2016년부터 미국에 체류 중이었으며 2022년 세라노와 결혼했다. CBS 뉴스는 법원 서류를 인용해 그가

이민·비자 |이민국, 현역 미군 아내 또 체포·구금 |

“미국 소비자 40%가 구매 과정에서 AI 활용”

전자상거래 영향력 강화‘AI 이용자 매출 더 높아’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이용자들이 AI 답변만 보고 개별 웹사이트에는 방문하지 않는다는 우려는 최소 전자상거래 영역에서는 과장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비벡 판디아 어도비 디지털인사이트 수석 디렉터는 21일 ‘어도비 서밋’에서 이같이 말했다.판디아 디렉터는 ”어도비의 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의 40%가 구매 과정에서 생성 AI를 사용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지출에 (AI가) 분명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I가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

경제 |미국 소비자 40%가 구매 과정에서 AI 활용 |

'구호자금 빼돌려 다이아 구입 의혹' 민주 하원의원 사퇴

의회 징계위 절차 와중에 사직비위 의혹으로 사퇴한 실라 처필러스-맥코믹 의원[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실라 처필러스-맥코믹(민주·플로리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의회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도중 21일 사퇴했다.맥코믹 의원은 선거자금법 위반 등 25건의 비위 의혹으로 윤리위 징계에 회부됐으며, 법원에서 재판도 앞두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재난구호 자금 500만 달러를 횡령해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사용하는 데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맥코믹 의원은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

정치 |구호자금 빼돌려 다이아 구입 의혹,민주 하원의원 사퇴 |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이날 시와 데이터 센터 건설에 따른 협약도 체결했다.해당 시설은 구글 검색 및 지도 등 글로벌 서비스 운영 서버를 수용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는 것이 구글 측 설명이다.더글라스 카운티에 이어 조지아에서는 두번째인 이번 데이터 센터 건립은 최근 조지아에서 데이터 센터 유치 및 건설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경제 |구글, 데이터 센터,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게임 체인저 |

더보이즈, 전속계약 해지 요구 이어 소속사 대표 고소

 그룹 더보이즈[원헌드레드레이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더보이즈가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데 이어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더보이즈 법률대리인 측은 21일 "최근 원헌드레드레이블 차가원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멤버 뉴를 제외한 9인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 12월 원헌드레드와 계약한 더보이즈는 올해 2월 멤버 9인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이들은 소속사가 지난해 7

연예·스포츠 |더보이즈, 전속계약 해지 요구 이어 소속사 대표 고소 |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곳으로 달려갔다. 아니나 다를까, 강 할머니가 먹다 남긴 반찬을 옆 사람 그릇에 인심 쓰듯 옮겨 놓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다. 양로원에서 어르신들과 지내다 보면 베풂이라는 선행 뒤에 숨겨진 모순을 자주 목격한다. 평생 ‘보여주기식’ 삶에 길들여진 강 할머니에게 나눔은 그저 선함의 제스처다. 상대방에게 그것이 필요한지, 혹은 불

외부 칼럼 |수필,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

강제구금 급증에 연방법원 ‘마비’… 이민자 석방소송 폭증

트럼프 정부 ‘의무구금’ 확대보석심리 대신 무기한 구금 판사들 “석방 명령도 무시”정부 변호사에 이례적 제재 지난 18일 텍사스주 딜리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구치소의 열악한 환경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정책으로 인해 미 전역 연방법원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민자 구금과 관련된 석방 소송이 폭증하면서 법원 업무가 감당 한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캘리포니아 동부 연방지방법원의 트

정치 |강제구금 급증, 연방법원 마비, 이민자 석방소송 폭증 |

검찰, '사회복무 근태 논란' 송민호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최후진술에서 "부끄럽고 죄송…재복무 기회 주어지면 성실히"  송민호[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검찰이 사회복무요원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혐의를 받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33)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2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 심리로 열린 송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이 같은 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장기간 무단결근으로 실질적인 근무를 하지 않았으며, 감독기관에 근태를 허위로 소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구형 이유를

연예·스포츠 |사회복무 근태 논란, 송민호, 징역 1년 6개월 구형 |

경찰, 하이브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상장 후 2천억원에 가까운 부당이득 챙겼나   방시혁 하이브 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의혹을 받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방 의장에 대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 방 의장에 대한 조사 이후 5개월여만이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이후 상장한 혐의를 받는다. 

사회 |경찰, 하이브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 |

베개 싸움하고 족구하는 BTS…23일 '달려라 방탄 2.0' 공개

여행 떠난 멤버들의 일상 공개그룹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 2.0'[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 2.0'이 오는 23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공개된다고 빅히트 뮤직이 21일 밝혔다.'달려라 방탄 2.0'은 여행을 떠난 방탄소년단의 일상을 담았다. 베개 싸움을 하거나 족구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달려라 방탄'은 지난 2015년 첫선을 보인 자체 콘텐츠로 2021년까지 공개된 155편의 정

연예·스포츠 |달려라 방탄 2.0 |

애틀랜타 평통, 강남구협의회와 업무협약

협력 모델 구축, 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4월 14일 서울 강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서울 강남구협의회(회장 강신용)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협의회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며, 평화공존 및 통일 관련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통합과 평화통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강남구 협의회와 애틀랜타 협의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평화통일정책

사회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강남구, 업무협약 |

구글·아마존·테슬라 3파전… 로봇택시 대중화 ‘본격’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제공현대차·우버 등 도전자 늘어경쟁 속 서비스·가격은 개선유인택시 ‘갈림길’ 섰다 분석 로봇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서비스가 빠르게 전국적으로 대중화되고 있다. 위쪽부터 도로에서 운향중인 구글 웨이모, 아마존 죽스와 테슬라 로봇택시. [로이터]   구글과 아마존, 테슬라 등 대형 IT·테크 기업들이 자율주행 택시 ‘로봇택시’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운행 도시들이 계속 늘고 서비스와 가격은 개선되는 등 로봇택시 대중화가 본격 도래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LA를 비롯,

경제 |구글·아마존·테슬라 3파전,로봇택시 대중화 |

‘소녀상 모욕’ 미 유튜버 한국서 실형 법정구속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기행을 벌여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본명 램지 칼리드 이스마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그가 논란을 일으키며 공분을 산 지 약 1년6개월 만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15일(한국시간) 업무방해와 성폭력처벌 특별법상 허위영상물 반포,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소말리에게 징역 6개월과 구류 20일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검찰은 소말리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5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사회 |‘소녀상 모욕’ 미 유튜버 한국서 실형 법정구속 |

해외 큰손들, 미 고급주택 구매 러시

“글로벌 자금 다시 LA로”달러 약세에 매물 증가 등미 부동산 ‘안전자산’ 부각플로리다·뉴욕 등도 인기 뉴포트비치 지역의 고급 맨션 모습. 기사 내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로이터]  해외 투자자들이 다시 미국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특히 LA 고급 주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부유세’ 도입 논의로 일부 억만장자들이 플로리다와 네바다 등으로 이동하는 흐름과는 달리, 글로벌 자금은 오히려 LA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매체 리얼

경제 |해외 큰손들, 미 고급주택 구매 러시 |

인구당 AI특허 한국 1위…이용률 증가폭도 최고

한국의 인구당 인공지능(AI) 특허 건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AI 이용률 증가 폭도 가장 높았고, AI 법 제정 순위에서도 미국에 이어 두 번째였다. 13일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의 ‘2026 AI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2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AI 특허 건수가 14.31건으로 룩셈부르크(12.25건), 중국(6.95건), 미국(4.68건), 일본(4.3건)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전체 AI 특허 건수는 중국이 74.24%로 압도적인 1위를, 미국이 1

경제 |인구당 AI특허 한국 1위 |

살아난 메타… 광고 수익서 구글 첫 역전 전망

올해 2,434억달러 달해2012년후 14년만에 처음광고 자동화에 AI 도입   메타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광고 수익에서 구글을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추천과 광고에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한 효과라는 분석이다. 사명이자 주력 사업이던 메타버스 사업을 접고 SNS 기반 AI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이마케터는 메타의 글로벌 디지털 광고 순수익이 올해 말까지 2,434억6,000만 달러에 달해 구글의 예상치인 2,395억4,000만 달러를

경제 |살아난 메타, 광고 수익서 구글 첫 역전 전망 |

“재외동포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재유치 확대”

2026 재외동포정책 가동“차별 없는 포용 원년” 한국 정부가 ‘차별 없는 포용적 동포 정책’을 기치로 한 2026년 재외동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들어간다. 한국 정부는 13일 제26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6년 재외동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올해 1월 수정된 ‘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구체화한 것으로, 외교부와 재외동포청 등 17개 중앙부처가 참여해 총 78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를 ‘포용적 동포 정책 이행 원

사회 |재외동포 데이터베이스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