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22일 타계한 구단의 전설 행크 애런을 팬들이 추모하도록22-23일 이틀 동안 전용구장인 트루이스 파크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팬들은 22일 오후 6시까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장 내 행크 애런 기념공원을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행크 애런은 23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뛰며 역대 두 번째인 755호 홈런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20세에 브레이브스에 입단한 그는 21시즌을 브레이브스와 함께 했으며, 20시즌 이상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그의 등번호 44번은 브레이브스의 영구결번이다.

애런의 타계 소식에 브레이브스 팬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버락 오바바 전 대통령이 추모의 글을 발표했으며,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조지아 주지사 후보도 추모사를 전했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물론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아서 블랭크 팰콘스 구단주도 추모사를 발표했다. 

치퍼 존스, 데이빗 오티즈 등 전,현직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아론의 위대한 야구 여정을 돌아보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조셉 박 기자

브레이브스 홈구장 트루이스 파크 내에 설치된 행크 아론 기념 동상을 아론이 보며 웃고 있다.<사진=AJC>
브레이브스 홈구장 트루이스 파크 내에 설치된 행크 애런 기념 동상을 애런이 보며 웃고 있다.<사진=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