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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북부, 폭풍으로 임시 휴교 속출

지역뉴스 | 사회 | 2024-05-10 04:31:48

조지아 북부 폭풍, 임시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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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 지역 임시 휴교 조치

폭풍으로 광범위한 피해 속출

 

지난 5월 8일과 9일 조지아 북부 지역을 강타한 극심한 폭풍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다수의 카운티에서 임시 휴교 조치가 속출했다. 

8일 저녁부터 위험 수준까지 올라온 폭풍으로 인해 주정부 안전 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외출을 삼가고, 주택 주변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폭풍이 사나워지면서 지역 전체에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길머 카운티는 10일 금요일 임시 휴교 조치를 내렸으며, 해버샘 카운티 또한 도로 상황과 전기 공급 중단으로 인해 9일 모든 학교가 일제히 문을 닫았다. 해버샘 카운티 교육청 대변인은 웹 사이트에 발표한 보고에서 "밤새 격렬한 폭풍이 카운티를 강타한 관계로 스쿨 버스 운행과 학교 등교는 안전하지 않다”고 공지했다. 

와잇트필드 카운티 또한 다수의 도로들이 폭풍우로 인한 홍수로 폐쇄됐다. 길머 카운티도 등교 시간을 2시간 늦추겠다고 했으나 상황이 악화되자 임시 휴교 조치를 내렸다. 

그외 데이드 카운티와 워커 카운티는 등교 시간을 2시간 늦췄으며, 다수의 학교는 9일부터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수업을 하는 가상 수업으로 전환했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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