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안정과 경제발전 위한 조치 호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이하 한상총연)는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정치적 불안정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정치적 안정과 경제발전을 위한 단호한 조치와 정책 마련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상총연은 특히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안한 여야정경제비상점검회의의 운영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상총연은 정부에 금융시장 안정도모, 국가 신용등급 유지 노력을 주문했으며, 정치권에 대해서도 초당적 협력과 경제의 미래를 위한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한상총연은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 ▶민생경제와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과 실행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적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강화 등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한상총연은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이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국민과 단체의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