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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일가족 위협…뉴저지 한인 ‘보석불허’

뉴저지 노우드의 주택에 침입해 다섯 명의 일가족을 위협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던 박지선(40)씨의 보석이 불허됐다. 뉴저지 주법원 버겐카운티지법 재판부는 최근 진행한 박씨의 보석 심리에서 박씨에게 정식 재판이 열릴 때까지 구치소에 계속 수감할 것을 명령했다. 박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2시20분께 노우드 임파티언스 웨이에 있는 주택에 침입해 아시안 부부 2명과 어린이 3명 등 가족 5명을 향해 실제 총기와 유사한 비비탄 권총을 겨누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씨는 위협을 받은 가족이 크게 비명을 지르자 겁을 먹고 근

사건/사고 |아시안 일가족 위협 |

한국계 첫 상원의원 도전 앤디김, 뉴저지주 민주 후보로 확정

민주 우세지역이어서 본선도 일단 유리…무소속 출마 강행 현역의원이 ‘변수’金 “놀라운 승리 결과 감사…州 정치 영원히 바꾼 풀뿌리운동 만들어”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4일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경쟁 후보인 시민단체 활동가 로런스 햄, 노동운동 지도자 파트리샤 캄포스-메디나 후보를 제치고 오는 11월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고 A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정치 |한국계 첫 상원의원 도전,앤디김, 뉴저지주 민주 후보로 확정 |

뉴저지 최초 한인 연방판사 탄생

에드워드 길 판사 인준안 승인 뉴저지에서 한인 최초의 연방법원 판사가 탄생했다.연방상원은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뉴저지 연방법원 판사로 지명한 에드워드 길(한국명 길선열·사진) 연방 치안판사의 인준안을 찬성 50, 반대 49로 승인했다.  이로써 길 판사는 연방법원 뉴저지지법 판사로 부임하게 됐다.뉴저지에서 한인이 연방판사로 임명되기는 역대 처음이다.  길웅남 뉴저지연합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아들인 길 판사는 5세 때인 1970년 가족과 함께 이민 왔다. 럿거스대 학부와 노틀담 로스쿨을 졸업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명성을

사회 |뉴저지 최초 한인 연방판사 탄생 |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규정해석 달라 수혜자격 혼란

한국정부“미국 내 1년 이상 체류자격 갖춘 뉴저지주 거주자”뉴저지 차량국“미국 합법 체류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수혜 자격을 놓고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최근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국 운전면허증 소지자들이 뉴저지 차량국 지역 사무소를 찾았다가 뉴저지 체류 기간이 1년 미만이라는 이유로 뉴저지 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이 거부됐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지난해 10월 한국정부와 뉴저지주정부가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했을 당시 뉴욕총영사관 등 한국정부가 발표한 수혜

사회 |한국-뉴저지 운전면허, 상호인정, 규정해석 달라 |

뉴저지도 설날·김치의 날 기념한다

주의회 기념일 지정 결의안 통과매년 음력설·11월22일 각각 기념머피 주지사 최종서명만 남아 뉴저지 설날 기념일과 김치의날 제정 결의안이 마침내 주의회 문턱을 넘어섰다.뉴저지주상원은 8일 오후 2022~2023년 회기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설날(음력설)을 뉴저지 기념일로 제정하자는 결의안(AJR-201)과 매년 11월22일을 뉴저지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AJR200)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잇따라 통과시켰다. 뉴저지 설날 기념일 결의안은 찬성 35, 반대 0, 기권 5로, 뉴저지 김치의날 제정 결의안은 찬성 33, 반

사회 |뉴저지, 설날·김치의 날 |

뉴저지 40대한인여성 불법 성매매 혐의 체포

뉴저지 블룸필드의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40대 한인 여성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지난 25일 블룸필드 경찰서에 따르면 한 마사지업체에서 일하는 퀸즈 플러싱 거주 허(41)모씨를 매춘(engaging in prostitution) 혐의로 체포했다.블룸필드경찰과 에섹스카운티 검찰청이 합동 조사를 펼친 이번 작전에서 마사지사는 함정 수사 요원에게 성매매를 제안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결국 경찰은 적법한 면허 없이 일한 허씨를 체포했다. 허씨는 법원 출두를 조건으로 석방됐다.       <서한서 기자>  

사건/사고 |한인여성 ,불법 성매매, 체포 |

운전하기 가장 나쁜 주 `뉴저지 1위’

머니긱, 전미 50개주 운전 환경 평가도로정체·도로상태  등 인프라 최악  뉴저지가 ‘미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나쁜 주’라는 오명을 얻었다.  금융컨설팅 업체 ‘머니긱’(Moneygeek)이 최근 공개한 ‘전미 50개주 운전 환경 평가’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도로정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물론 도로상태 역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나쁜 것으로 조사돼 운전하기 나쁜 주 전국 1위에 올랐다. 차량 유지 및 운행을 위한 비용도 전국에서 12번째로 비쌌다. 뉴저지주 운전자들의 아침 출

사회 |운전하기 가장 나쁜 주, 뉴저지 |

뉴저지 신한아메리카은행에 강도 소동

직원 침착한 대응 덕에브롱스 거주 30대남성 체포 브롱스의 30대 남성이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신한아메리카은행 지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 팰팍 경찰은 이와관련 은행 직원의 침착한 대응 덕에 범행을 막고 범인 체포까지 이어졌다고 21일 밝혔다.팰팍 경찰과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브롱스에 거주하는 디콰운 랄스(30)가 20일 1급 강도 혐의로 검거됐다. 랄스는 지난달 31일 신한아메리카은행 팰팍지점에 들어가 창구 직원에게 “휘발유가 담긴 통과 라이터, 총을 갖고 있다”며 조용히 현금 5,000

사건/사고 |신한아메리카은행, 강도 소동 |

뉴저지 주법원 한인 판사 탄생

버겐카운티 줄리 김 판사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 한인 판사가 탄생했다. 뉴저지 주상원은 지난 20일 전체회의에서 줄리 김 변호사를 주 법원 버겐 카운티 지법(Bergen County Superior Court) 판사로 인준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김 변호사는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뉴저지 주법원 버겐 카운티 지법 판사로 최종 확정됐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7년이다. 김 판사는 이원규 심장내과 전문의와 장화인 AWCA 설립자의 딸이다. 줄리 김 판사는 지난 2

정치 |뉴저지 주법원, 한인 판사 탄생 |

자살률, 뉴욕·뉴저지 가장 낮아

뉴저지 10만명당 7.64명·뉴욕 8.49명총기소지율도 전국 최저 수준자살률, 뉴욕·뉴저지 가장 낮아낮은 총기 소유율과 강력한 총기 규제법을 시행하고 있는 뉴욕과 뉴저지의 자살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전국 자살예방인식의 달을 기념해 ‘폭력 정책 센터’(Violence Policy Center)가 27일 발표한 ‘2020년도 전국 주별 자살률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는 10만명당 자살인원이 7.6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어 뉴욕이 8.49명으로 뒤를 이었고, 로드아일랜드가 8.89명으로

사회 |뉴저지 자살률 전국서 가장 낮아 |

졸업생 중간연봉 탑… 뉴욕-올바니약대, 뉴저지-프린스턴대

올바니약대 12만5,798달러·프린스턴대 11만433달러렌셀리어공대·코넬대·컬럼비아대·스티븐슨공대 상위권 뉴욕 공·사립대학 가운데 졸업 후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올바니 약대로 조사됐다. 뉴저지에서는 프린스턴대가 졸업 후 중간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나타났다.연방교육부가 최근 업데이트한 칼리지스코어카드(collegescorecard.ed.gov)를 분석한 결과 올바니 약대(Albany College of Pharmacy and Health Sciences) 졸업생 중간소득이 12만5,798달러로 뉴욕 내 대학 중

사회 |졸업생 중간연봉 탑 |

900만달러 PPP 대출사기 혐의 뉴저지 한인 변호사 공판 앞두고 돌연 사망

 뉴저지지법 공소기각 결정 지난 2020년 900만 달러 규모의 PPP(급여보호프로그램) 대출 사기로 연방검찰에 체포됐던 뉴저지 한인 변호사가 정식 재판을 앞두고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저지법률저널에 따르면 지난 25일 연방법원 뉴저지지법은 금융사기와 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돼 공판을 앞두고 있던 최모 변호사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다. 공소 기각은 피고인 사망 등 형식적 소송 조건의 흠결이 있을 때 법원이 소송을 종결시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재판부는 최씨의 사망이유나 경위에 대해서는 설명하

사건/사고 |PPP 대출사기 혐의 뉴저지 한인 변호사 공판 앞두고 돌연 사망 |

뉴욕·뉴저지 렌트 부담 전국 최고 수준

퀸즈 1베드룸 렌트 하려면 시간당 39.5달러 벌어야  뉴욕·뉴저지 렌트 부담 전국 최고 수준 뉴욕주와 뉴저지주의 렌트비 부담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전미저소득주거연합(NLIHC)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국에서 뉴욕주는 4번째, 뉴저지주는 7번째로 렌트비 부담이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뉴욕주의 경우 2베드룸 렌트 비용을 감당하려면 시간당 37.72달러를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베드룸 렌트를 위해서는 시간당 32.56달러가 필요하다.NLIHC는 전

사회 |뉴욕·뉴저지 렌트 부담 전국 최고 수준 |

회사기밀 빼돌려 수십만달러 부당이득 뉴저지 한인 군수업체, 전직 한인임원 제소

한인이 운영하는 군용 항공기 부품납품 업체가 전직 한인임원에 대해 회사 기밀을 빼돌리는 수법을 통해 수십만 달러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뉴저지 크레스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인 군용 항공기 부품 납품업체 A사는 최근 2005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 일한 전직 임원인 한인 Y모씨를 회사 자금 횡령 및 회사 영업 기밀을 빼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 등으로 연방법원 뉴저지지법에 손배소를 청구했다.소장에 따르면 A사는 “임씨가 회사에 재직하면서 2014년부터 최소 15차례 이상 회사 공금을 횡령했다”고 지적하고

사회 |회사기밀 빼돌려 수십만달러 부당이득 뉴저지 한인 제소 |

치솟는 미국 기름값, 70년 ‘셀프 주유 금지’ 전통 뉴저지 흔들다

뉴저지서 스스로 주유하면 벌금 500달러  미국 뉴저지주 엣지워터에 있는 한 주유소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로이터]지난해 여름 미국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하던 중 95번 고속도로에서 낭패를 당한 일이 있다. 운전하던 차량 기름이 떨어져 뉴저지주(州) 주유소에 들어가 주유를 하는 데 1시간 넘게 소요돼 일정이 지체됐기 때문이다. 이유는 하나, 주유원 부족이었다. 기름을 넣는 주유기는 6대가 있었지만 종업원은 단 1명. 그가 여기저기 줄을 옮겨가며 기름을 넣어줬지만 시간은 하염없이 늘어졌다. 미국의 다

사회 |셀프 주유 금지, 뉴저지 |

실종 뉴저지 한인여성 시신 신원 확인

  캘리포니아서 실종 로렌 조씨 지난 6월말 캘리포니아에서 실종된 30대 뉴저지 한인여성 수색 작업 도중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검시관은 28일 유카 밸리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실종된 한인 여성 로렌 조(30·사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독극물 결과가 나오면 추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6월28일 오후 5시께 유카 밸리 벤마 트레일에 있는 에어비엔비 숙소를 떠난 모

사건/사고 |실종한인,확인 |

뉴저지서 같은 고교 다닌 100여명 희귀암 진단"

학교 인근에서 우라늄 검수 공장 운영"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흙이 고등학교로 옮겨졌을 가능성" 미국의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졸업생과 전직 교직원 100여명이 희귀암 진단을 받아 시 당국이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우드브리지시의 콜로니아 고등학교를 졸업한 알 루피아노는 27세이던 1999년 속귀신경집종이라 불리는 희소한 암 진단을 받았다.이어 지난 여름 그의 아내와 루피아노의 여동생도 같은 날 희귀한 형태의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그의 아내의

사회 |같은 고교 다닌 100여명 희귀암 진단 |

뉴저지, 한복의 날 기념 결의안 채택

미국 50개 주 중 최초 뉴저지 주의회가 18일 미국 50개 주 중에서 처음으로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인 청소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대표 브라이언 전)는 이날 뉴저지 주의회가 올해 10월21일을 한복의 날로 기념하기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 결의문은 뉴저지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로레타 와인버그 원내대표와 하원의 고든 존슨, 밸러리 허틀 의원이 공동으로 제출했고, 상·하원의 합동 가결 절차를 거쳤다. 스테픈 스위니 뉴저지 상원 의장과 크레이그 커플린 뉴저지

사회 |뉴저지, 한복읜ㄹ |

허리케인 '아이다'로 침수된 미 뉴저지주 야구장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홍수 피해지역인 뉴저지주 브리지워터의 야구장 일부분이 인근 강 범람으로 침수된 2일 모습. 지난달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큰 피해를 발생시킨 아이다는 뉴욕과 뉴저지 등 북동부 일대를 강타했다. 지금까지 아이다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32명으로 집계됐다. [맥사 테크놀로지스 제공.허리케인 '아이다'로 침수된 미 뉴저지주 야구장

사회 |허리케인,아이다,뉴저지,야구장,침수 |

뉴욕·뉴저지에 허리케인 강타…기록적 폭우로 최소 9명 사망

침수에 교통마비…"역대급 기상현상" 비상사태 선포뉴욕 공항운영 차질…뉴저지에는 정전 8만여건 속출  지난 1일 뉴욕주 뉴욕시 퀸스 자치구에 허리케인 아이다가 몰고 온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된 모습. 남부 루이지애나주를 강풍으로 할퀴고 간 허리케인 아이다가 북동부 뉴욕과 뉴저지주를 폭우로 강타했다.로이터 통신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1∼2일 북동부에서 기록적 강우로 최소 9명이 사망했다.홍수 때문에 뉴욕주에서 두살배기 영아를 비롯해 7명, 뉴저지에서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nbs

사회 |허리케인, 아이다,뉴욕 비상사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