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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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들 '윤석열 체포·파면' 촉구

애틀랜타 행동 14일 둘루스서 집회참석자들 다양한 피켓과 자유발언 지난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위법, 위헌적인 계엄선포로 촉발된 한국사회의 혼란에 대응해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이 ‘윤석열의 체포와 파면’을 촉구했다.지난 14일 오후 2시 애틀란타 둘루스 쇼티 하웰 공원에서 애틀랜타행동 주최로 시국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마침 한국 국회에서 통과한 윤석열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안도하면서도 조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내란 수괴 즉각체포’, ‘윤석열을 파면하라!’ 구호와 더불어 참여

사회 |애틀랜타 행동, 시국집회, 윤석열 탄핵, 체포 및 파면 |

[인터뷰] “한인들과 함께 합니다!”-귀넷 셰리프 국장 후보자 커티스 클레몬스

“보안관실 예산 감사하고구치소 환경 개선하겠다” 지난 마크 조셉 귀넷 셰리프 국장 후보자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이후 현직 귀넷 셰리프 국장 다른 후보들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귀넷 카운티의 공공 치안을 총괄하는 귀넷 셰리프국장 선거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이어 게재한다. 이번 인터뷰 대상자는 법 집행 기관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경영자로서의 경험까지 갖춘 커티스 클레몬스 후보이다.  1. 귀넷 셰리프 국장으로 출마하는데 이력과 경험을 소개해 달라.나는 군대 및 법 집행 기관에서 아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해

인물·인터뷰 |귀넷 보안관 후보, 커티스 클레몬스 |

애틀랜타 한인들 윤석열 탄핵 및 체포 요구

14일 오후 쇼티하월공원에서 집회 애틀랜타 한인동포 단체인 ‘애틀랜타 행동’은 오는 14일(토)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공공했다.애틀랜타 행동은 ‘동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민주정치는 실종되었으며, 국민의 불안과 혼돈은 더욱 가중되어 경제는 힘들어지고 나라의 품위는 추락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힘있는 다수가 소수를 억누르는 것이 결코 아니며, 힘있는 대통령이 개인의 정치적 야욕을 달성하려 군대를 동원해 국민의 대표에게 폭력을

사회 |애틀랜타 행동, 탄핵집회 |

"놀랍고 충격적…"한인들, 고국에 '계엄령 상황' 긴급 연락

한국 친척·지인에 전화…"평화적 해결 당부" 한 시민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해제 발표와 관련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미국 한인 사회는 3일 고국에서 타전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관련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여전히 한국의 정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NYT는 이날 '미국의 한인들은 서울에서 벌어진 상황들을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라는 기사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령에 따른 현지 한인들의 반응을 이같이 소개했다.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서 보험회사를 운영하는 김종

사회 |한인들,계엄령 상황, 긴급 연락 |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회’ 참석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지지 호소경제적 기회와 교육의 중요성 강조 메릴린 스트릭랜드 민주당 소속 워싱턴주 제10구 연방 하원 의원이 20일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 홍보물이 배부됐으며, 스트릭랜드 의원은 “해리스 후보자는 의료, 주택, 식료품, 교육 등과 같은 필수 비용을 낮추어 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게 할 것”이라며 한인들에게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리는 동등한 경제적 기회와 모든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총기 폭

정치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간담회, 카멀라 해리스 |

한인들 출산율 감소 7년새 20% 이상 줄어

미국내 한인들의 출산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부모 양쪽 또는 한쪽이 한인인 출생아수는 전국적으로 1만6,41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내 한인 출생아수는 전년도인 2021년보다 0.3% 감소했으며, 6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하면 무려 17.9%나 줄어든 수치였다. 한인 출생수는 연도별로 2015년 1만9,991명, 2017년 1만9,222명, 2018년 1만8,034명, 2019년 1만7,272명, 2020년 1만6,588명, 2021년 1만6,4

사회 |한인들 출산율 감소 |

의료사기 집중 단속…한인들 줄줄이 적발

100만달러 허위 클레임메디컬 빌링 업체 등전국 총 27억달러 규모 연방 수사당국이 헬스케어 사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한인 2명을 포함해 미 전국적으로 193명을 대거 적발했다. 검찰은 이번에 드러난 전체 의료보험 허위 청구 사기 액수는 총 27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이 최근 공개한 헬스케어 집중단속 자료에 따르면 한인 최모(39)씨는 건강보험 허위 청구 등 헬스케어 사기 공모 혐의로 체포 기소돼 지난달 11일 뉴저지 뉴왁 법원에서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메디컬 빌링 업체

사건/사고 |의료사기 집중 단속,한인들 줄줄이 적발 |

한인들 4명 중 3명 “다시 미국 이민 올 것”

퓨리서치 이민자 설문조사‘성공기회·자녀교육’ 꼽아“부모 세대보다 삶 나아져”의료서비스에는 ‘아쉬움’  시민권 선서식에 참석한 한인 등 이민자들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인 이민자 대부분은 과거로 다시 돌아가도 여전히 미국 이민 선택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한인 이민자 대부분은 부모 세대보다 생활 수준이 더 나아졌다고 답했다. 한국 보다 미국이 더 나은 점으로 더 많은 성장 기회와 더 좋은 자녀 양육환경을 가장 많이 꼽은 가운데, 의료 서비스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9일 여론조사기관 퓨리

이민·비자 |다시 미국 이민 |

고급 매춘조직 운영 한인들 재판에

한인 3명 유죄인정 조건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 등지에서 고급 매춘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던 한인 일당 3명이 유죄 인정을 조건으로 형량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글로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연방 검찰에 체포됐던 제임스 이(68), 이준명(30), 이하나(41)씨는 형량을 줄이기 위해 협상 중이다. 지난 2월 연방 대배심에 기소됐던 이들 3명은 적어도 2020년 7월부터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버지니아주 페이팩스와 타이슨스에 여러 매춘업소를 운영한 혐의다. 이들이 형량 협상 없이 유죄

사회 |고급 매춘조직 운영, 한인들, 재판 |

"한인들에겐 역시 해리스 후보가 낫죠"

조지아 민주당, 등록 및 투표 촉구미쉘강 한병철 타일러리 샘박 회견 오는 7일 유권자 등록 마감과 15일 조기투표 시작을 앞두고 조지아 민주당과 카멀라 해리스 선거캠프가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2일 노크로스 귀넷 민주당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샘 박 주 하원의원(107지역구), 99지역구에서 주하원의원에 출마하는 미쉘 강 후보, 한병철 애틀랜타 중앙교회 담임목사, 타일러 리 피치트리릿지고교 학생이 참석해 “한인들의 소중한 표가 중요하고, 한인들에게 유익을 줄 카멀라 해리스 대통령 후보와 한인 미주당 후보들을

정치 |해리스, 조지아 민주당, 샘박, 미쉘 강 |

한인들이 ‘토니상’ 받았다

린다 조·김하나 디자이너   한국계 디자이너 린다 조와 김하나(미국명 하나 수연 김)가 미국 3대 대중문화 예술상 중 하나인 토니상에서 의상상과 조명상을 받았다. 공연기획사 오디컴퍼니는 지난 16일 뉴욕 링컨 센터 데이빗 H 코흐 시어터에서 열린 제77회 토니 어워즈(Tony Awards)에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한인 무대의상 디자이너 린다 조씨가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뮤지컬 ‘아웃사이더즈’에서 조명 디자인을 담당한 김하나씨는 뮤지컬 부문 ‘조명 디자인상’을 받았다. 한국인이

사회 |한인들,토니상,린다 조·김하나 디자이너 |

[전망대] 선거에 임하는 한인들의 입장은?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1970년대 베트남 파병을 비롯해 가족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생사를 알수 없는 이별의 기간을 노래로 달래면서 국민의 심금을 울렸던 조미미의 노래 “바다가 육지라면”이라는 노래다. 걸어서 갈수 없는 바다를 건너야 하는 처지에서 사무치는 그리움을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노래다.오늘날 한반도 남해의 수많은 섬들이 기술 발달로 인하여 거대한 다리로 연결이 되면서 사실상 육지의 일부분이 되었

외부 칼럼 |전망대,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선거에 임하는 한인들의 입장 |

한인들, 아시아계 영자신문 인수

샘 조 시애틀 항만청장 등 워싱턴주의 한인 2세들이 주축이 돼 서북미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계 영자신문인 노스웨스트 아시안 위클리(NWAW)를 인수했다.NWAW의 설립자이자 발행인인 아순타 응은 “4명의 젊은 그룹에 신문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아순타 응 사장은 오는 5월31일까지만 소유권을 가진 뒤 6월부터 새로운 그룹이 운영을 맡게 된다.노스웨스트 아시안 위클리를 인수하는 젊은 그룹은 한인 2세들이 주축이다. 유명 척추전문의이자 벤처사업가인 제프리 노씨와 그의 부인인 그레이스 노씨,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이자 시애틀시 전략기

사회 |한인들, 아시아계 영자신문 인수 |

“미주 한인들, 해리스 지지 2008년 오바마 시절 버금”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한인 대의원 10여명 참가“해리스, 이민자 출신으로한국계 누구보다 이해한반도 정책 일관성 기대”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인 19일 대의원들이 USA를 연호하고 있다. [로이터]  “2008년 오바마 (대선) 당시보다 더한 것 같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부터 4차례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여해 온 ‘해리스를 지지하는 한국인 모임’ 진 김 공동회장의 평이다. 민주당 전대 첫날인 19일 시카고의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만난 김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

정치 |미주 한인들, 해리스 지지 |

“한인들 많이 걸리는 위암 재정지원서 소외 개선해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와 라틴계의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위암은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습니다. 암 종류별 정부 재원 투입의 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합니다.”미국 사회에서 한인을 포함한 소수 인종에 대한 의료 불평등 문제에 천착해온 현철수 박사(위암 태스크포스 회장·위 내과 전문의)는 7일 워싱턴 DC의 캐넌 의회빌딩에서 ‘위암 관련 불평등’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미국의 10배 수준에 달하며, 한국에서 위암은 각종 암 중에서 발생률 순위 최상위권에 자리해 있다.그러나

사회 |한인,위암 재정지원서 소외 개선 |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미주 한인들과 첫 배드민턴 대회 개최

 '제1회 전미주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용대배드민턴발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6·요넥스)가 최근 미국 전역의 한인들이 참가하는 '제1회 전미주 배드민턴 대회'를 진행했다.사단법인 이용대배드민턴발전협회(이사장 이용대)와 재미대한배드민턴협회(협회장 김응권)는 지난 6일뉴저지주 파인브룩 인터내셔널 배드민턴 센터(IBC)에서 '제1회 전미주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뉴욕, 조지아, 뉴저지 등 미국

사회 |이용대, 미주 한인들, 배드민턴 대회 개최 |

한인들 증오범죄 피해 여전

퓨리서치센터 상세조사 팬데믹 사태 이후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미 전역에서 급증하면서 한인들 3명 중 1명은 ‘증오범죄 피해를 당한 아시아계 주변인을 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퓨리서치센터는 지난해 7월5일부터 올해 1월27일까지 미 한인 1,146명을 포함한 미 전역 아시아계 주민 총 7,006명을 대상으로 ‘2022-23 아시아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아시아계 주민 32%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오범죄 피해를 당한 아시아계 주변인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인종별로 살펴

사회 |한인들, 증오범죄 피해, 여전 |

'발암’ 베이비파우더 한인들도 집단 소송

남가주 등 전국 피해자 존슨&존슨 상대 제기 존슨앤존슨의 베이비 파우더. [로이터]존슨앤존슨(이하 J&J)이 활석 성분을 소재로 한 베이비파우더·화장품의 발암 논란으로 총 4만여건의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한인들도 속속 집단소송에 가세하고 있다.26일 본보가 입수한 연방법원 소송 자료들에 따르면 남가주 리버사이드에 거주하는 김모(38)씨, 플로리다주 피넬라스 카운티 거주 박모(79)씨, 워싱턴주 킹카운티 거주 문모(44)씨, 그리고 메릴랜드 스펜서빌 거주 김모(34)씨 등 전국 각지의 한인 여성들이 지난 18일

사회 |베이비파우더, 한인들, 집단 소송 |

한인들 ‘자살 위기’ 심각… 5명 중 1명 “생각해봤다”

UCLA 정신건강 보고서한인 성인 19%로 높아 캘리포니아 한인 5명 중 1명 정도가 자살 시도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유력 기관의 보고서가 나와 위험 수위에 다다른 한인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위기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UCLA 보건정책연구소와 아시아태평양계 자료 전문 기관 ‘AAPI 데이터’는 캘리포니아 아시아태평양계 정신건강에 대해 조명한 ‘아시아태평양계 정신건강 퍼즐 맞추기’라는 제목의 조사 보고서를 최근 공동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종별로 한인 성인 19%가 자살 시도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회 |한인들 ‘자살 위기’ 심각 |

‘롤러코스터 환율’… 한인들 “환전시기 놓고 고민”

10원 이상 변동 ‘들쑥날쑥’…14일에도 무려 24.5원 급락 원·달러 환율이 하루에도 10원 넘게 등락하면서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한인 유학생과 비즈니스 업주들은 환전과 송금 타이밍을 위해 환율 시세를 주시하고 있다. [연합]최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들쑥날쑥하면서 극심한 변동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루 3~5원씩 등락폭에 그치고 있지만 하루 10원 이상 차이를 보이는 날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에 민감한 한인들 사이에선 환전 타이밍을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14일 사울

경제 |롤러코스터 환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