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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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당 4.5달러 세금 공제” 고객에 불법투자 권유 회계사 철퇴

세금면제 제도 악용 거액 수수료법원, 실형 28개월에 배상 판결  고객들에게 불법으로 설립된 세금피난처 지분을 판매하며 거액의 세금공제를 신청한 회계사에게 실형과 함께 배상 명령이 내려졌다.애틀랜타 연방 북부지방 법원은  지난 1일 회계사인 하버트 루이스를 불법투자와 거액 탈루, 정부 대상 사기 및 허위 진술 혐의 등으로 징역 28개월의 실형과 490만 달러의 배상 명령을 선고했다.이번 판결을 루이스가 기소된 지 3년 4개월 만에 내려졌다.검찰에 따르면 루이스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투자금액 1달러당  4.5달러의 세금공제를

사회 |회계사, 세금공제, 불법 세금피난처, 자연보호지 세금공제 |

“미국 생산 차, 대출이자 세금 공제”

트럼프 전 대통령 공약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를 불과 2주 앞두고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대해 대출 이자를 전액 세금 공제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22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집회 연설에서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의 경우라면 자동차 대출 이자를 전액 세금 공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번 발언에 대해 “자동차 대출에 대한 이자를 연방 세금 신고 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이자의 공제처럼 취급하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이번 제안은 최근

경제 |미국 생산 차, 대출이자 세금 공제,트럼프 전 대통령 공약 |

2023년 IRS 세금 보고, 오늘 마감

“미 보고 시 과태료” 2023년도 소득분에 대한 연방 국세청(IRS) 세금보고 마감이 오늘(15일)이다. IRS는 “15일까지 2023년도 세금보고 제출 마감일을 준수해 미제출로 인한 벌금을 부과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14일 밝혔다. 세금보고 마감을 당초 4월 15일에서 10월 15일로 6개월 연기한 납세자의 미보고에 따른 과태료는 매달 납부해야 할 세금의 5%, 최대 과태료는 25%에 달한다. 10월 15일은 해외금융계좌보고(FBAR)의 마감일이기도 하다. 원래 마감일은 4월 15일이지만, 세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경제 |2023년 IRS 세금 보고, 오늘 마감 |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5일 선거에서 함께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 귀넷 투표자 중 53.48%가 판매세 1% 부과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표에 비해 약 2만9.000여표가 많았다.귀넷과 함께 역시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판매세 부과를 내용으로 하는 캅 카운티 주민투표안도 10만여표 차이로 부결됐다.귀넷 카운티 정부는 4년전 비슷한 내용을 담은 주민투표안을 추진하다 부

경제 |주민투표, 귀넷, 대중교통 확충, 부결 |

무료 세금보고 혜택 확대…IRS, 내년 24개주로 확대

연방 국세청(IRS)이 납세자가 무료로 직접 세금을 신고할 수 있는 ‘디렉트 파일’(Direct File) 프로그램을 확대, 내년부터 가주 등 총 24개 주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세금보고 시즌에 12개 주에서 시범 운영되었으며, 2025년 세금보고 시즌에는 24개 주에서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IRS에 따르면 새로운 자격 기준에 따라 1099 소득 및 세액 공제가 있는 납세자도 디렉트 파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에 알래스카, 코네티컷, 아이다호, 캔

경제 |무료 세금보고 혜택 확대, 24개주 |

호화생활 세금체납자들에 10억달러 세금 징수

IRS, 10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 중25만달러 이상 체납 1,600명 적발  연방국세청(IRS)은 11일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서 호화 생활을 해온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10억 달러의 밀린 세금을 징수했다고 발표했다.IRS는 지난해 거액의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자들을 추적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에 착수, 소득이 100만달러 이상이면서 체납 세금이 25만달러가 넘는 세금 체납자 1,600명을 적발해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대니 워펠 IRS 국장은 ”세금을 체납한 고소득자들은 더 이상 설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며 고소

사회 |호화생활, 세금체납자들,10억달러 세금 징수 |

“창업 세금 공제 10배 확대”(해리스) vs “법인세 영구 인하”(트럼프)

불 붙은 감세 전쟁해리스, 법인세 21%→28% 인상부자 증세 속 기업 2500만곳 육성트럼프는 기업·개인 세금감면 통해경제선순환 일으켜 성장 촉진 자신  11월 미국 대선에서 경제 문제가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막바지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감세 전쟁’이다. 트럼프가법인세 감면과 팁 면세 카드를 먼저 꺼내 들었고 해리스는 법인세를 인상하면서 중산층과 창업 기업의 세금감면을 확대하겠다는

경제 |감세 전쟁 |

[법률칼럼] 유학생 세금(IRS)보고

케빈 김 법무사  학생 비자(F-1) 소유자  또는 J 비자  나이에  관계없이 중고등 학생이건, 대학생 이건 성인이건, 또한 수입이 있건 없건 무조건 미국 국세청에 수입이 있으면 그 수입 자세한 내용에 대해 수입이 없으면 수입이 없다고 누구나 매년 4월 15일 까지 IRS폼 8843을 적어 제출해야 한다.유학생 으로서의 수입이란 보통 학교내 근로 수입, CPT 또는 OPT 때의 근로 수입, 대학원 조교, 학교 관련 연구원 근로 소득, 세금 대상 되는 장학금, 자기 사업으로 인한 수입, 주식 투자로 인한 배당수입, 미국회사에

사설 |법률칼럼,케빈 김 법무사 |

트럼프, 재선되면 ‘전 계층 세금감면’ 약속

‘부자증세’ 바이든 맞불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일 재선에 성공하면 감세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이는 대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을 주장하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차별화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해안도시 와일드우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바이든의 세금 인상 대신 중산층, 상위층, 하위층, 비즈니스 계층에 대해 트럼프의 대규모 감세를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인 2017년 시행된 감세법의 개인 소득세

경제 |트럼프, 재선되면, 전 계층 세금감면 |

2023년 세금보고, 친환경 세액공제 80억달러

당초 정부 예상 2배 넘는 청구액태양광 패널·히트 펌프.이중창 등바이든 인플레이션 감축법 혜택가구당 평균 5천 달러 공제 청구  2023년 세금 보고에서 정부 예상을 넘는 많은 가구가 친환경 리모델링 세액 공제를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양광 패널, 히트펌프 설치, 창문 교체, 냉난방 시설 교체 등의 목적으로 세액 공제 청구 비율이 특히 높았다. [로이터]   연방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납세자들이 2023년 세금 보고에서 친환경 주택 업그레이드를 위해 80억 달러가 넘는 세액 공제를 청구한 것으로 집계됐

기획·특집 |친환경 세액공제 |

“연 40만달러 이하 세금인상 면제·기업규제 강화”

해리스 경제정책 첫 발표식품폭리 처벌·병원빚 탕감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6일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랄리를 방문, 자신의 첫 경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세제 헤택을 비롯해 식료품, 약값, 주택가격 등을 망라해 중산층을 겨냥한 대규모 지원 계획을 내놓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16일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해 취임 100일 경제 구상을 공개했다. 이는 해리스 부통령이 내놓은 첫 번째 정책 공약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연설에서 “대

정치 |해리스,세금인상 면제,기업규제 강화 |

조지아, 세금징수 두 자릿수 감소

주정부 소득세율 인하가 요인법인세, 판매세도 모두 감소 조지아 주정부의 세금 징수가 지난 3월부터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세수 감소율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 주정부의 세입부는 지난 3월, 주정부의 세수 수입이 작년 3월에 비해 1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월부터 4월 현재까지의 세금 총수입액은 지난 회계연도의 첫 9개월에 비해 0.5% 감소하였으나, 3월 이후부터 세수 감소율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주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유예했던 휘발유 및 기타 자동차 연료에 대

경제 |조지아 세금징수액 |

오늘, 연방·주 소득 세금보고 마감

자정까지 우체국 소인·이메일 2023년 소득분에 대한 연방·주 세금보고가 오늘(15일) 마감된다.일부 재난지역을 제외하고 가주 등 미 전국 납세자들은 오늘 자정까지 2023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를 마쳐야 한다. 우편으로 부칠 경우 오늘 자정까지 우체국 소인이 찍혀야 한다.오늘까지 세금보고를 할 수 없을 경우 사전에 세금보고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세금보고 연장 기한은 6개월이 주어져 오는 10월15일까지다.그러나 세금보고를 연장했다고 해서 세금 납부 의무까지 연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세금보고 양

경제 |오늘, 연방·주 소득 세금보고 마감 |

IRS, 2020년 세금보고 5월17일 마감

국고 보관 규모 총 10억달러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납세자에게 되돌려줘야 할 세금 환급금 10억달러가 지급되지 않은 채 국고에서 잠자고 있다. 이중 상당 금액이 캘리포니아 납세자로 추정돼 한인을 비롯한 가주 납세자들의 관심이 요망되고 있다.25일 연방국세청(IRS)에 따르면 2020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서 지급되지 않고 미수령 상태로 남아 있는 세금환급금 규모는 모두 10억달러에 이른다. 2020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 수는 전국적으로 94만여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될 1인당 중위 환급금은 932달러 꼴이

경제 |IRS, 2020년 세금보고, 5월17일 마감 |

2020년 미지급 세금 환급금 찾아가세요

약 10억달러 환급금 5월17일까지 신청해야EITC 수령자, 연 소득 $12,400 미만자 등미지급 환급금 신청하려면 세금신고서부터세금 양식은 IRS 웹사이트 등에서 검색 세금 보고 시즌이 시작되면 수백만 명의 납세자들은 조금이라도 일찍 세금 환급금을 받기 위해 서둘러 세금 보고에 나선다. 올해 3월 15일 기준 평균 세금 환급금은 3,109달러로 작년보다 약 6% 증가했다. 누구에게는 세금 환급금이 절실하지만 일부 납세자는 받아야 할 세금 환급금이 있지만 여러 이유로 청구하지 않고 있다. ‘연방국세청’(IRS)은 징

기획·특집 |2020년, 미지급 세금 환급금 |

세금보고 15일 마감…“오류·누락 없어야”

올해 연장없이 15일 마감시간 부족하면 연장 신청올해 세금환급 약 3,500온라인이 가장 안전·신속 2023년도 소득분에 대한 개인 세금보고 마감이 오는 15일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락과 오류가 없는 정확한 세금보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이터]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인 4월 15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부 재난지역을 제외하고 가주 등 미 전국 납세자들은 이날 자정까지 2023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를 마쳐야 한다. 연방 국세청(IRS)은 15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세금보고 시즌 동안 모두 1억2

경제 |세금보고 마감 일주일 |

조지아 입법회기 종료, 세금↓및 봉급↑특징

선거의 해 맞춰 큰 폭 세금 감면교사 및 법집행관 봉급 7월 인상 국가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세수가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조지아주 입법회기의 조지아 주의원들은 조지아인들이 세금을 절약하고 공무원의 급여를 늘리며 대규모 인프라 지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법안을 집중해서 통과시켰다.주정부는 3년간의 대규모 흑자 이후 "경제가 나빠질 때"(rainy day)를 대비한 160억 달러의 예비비를 갖고 회의를 시작했으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주의원들은 그 중 일부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정치 |조지아 입법회기, 종료, 세금인하, 봉급인상 |

노조 결성 강제하는 회사는 세금혜택 중단

공화당, “노조 문제로 자동차 기업 유치 안돼”민주당, “조지아 노조가입률 5.4%. 노동권 탄압” 조지아 상원과 하원이 조지아에 거점을 둔 회사가 노동조합 결성에 대한 찬반 투표를 비밀투표로 하지 않을 경우 주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와 세제 혜택을 중단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고 주지사 사무실로 이관했다. 조지아 하원은 지난 20일, 상원에서 통과된 상원법안362를 96대 78로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이 법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 놓게 됐으며, 켐프 주지사 또한 이 법안 발의 초기 당시부터 찬성 입장

정치 |조지아 노동조합 |

세금 연체·미납하면 벌금 폭탄 맞는다

오르는 것은 기준 금리와 시중 이자율뿐만이 아니다. 연체 세금에 부과되는 이자율도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세금 환급금을 기대하면서 세금 보고에 나서는 납세자가 많지만‘연방국세청’(IRS)에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연체 없이 내는 것이 높은 이자율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연체 이자율 8% 복리로 2017년 이후 최고사설 구제업체 피하고 IRS에 직접 도움 문의OIC, 정당 사유 인정되면 세금 감면납세자 보호단체에 도움 요청 ■연체 이자율 8% 복리 세법에 따라 세금 초과 납부금, 부족분, 연체

기획·특집 |세금 연체·미납, 벌금 폭탄 |

이렇게 세금보고하면 감사 받는다

 ‘연방국세청’(IRS)은 세금 추징과 관련, 강력한 권한으로 악명이 높은 기관이다. 이런 IRS로부터 편지를 받으면‘혹시라도 벌금을 내야 하나?’하고 가슴이 덜컹 내려앉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IRS로부터 이미 제출한 세금 보고서와 관련, 감사나 기타 통보를 받는 납세자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 세금 보고서는 제출한 대로 접수되지만 일부는 자세한 검토를 위해 한 단계 높은 감사 절차를 거치는 경우도 많다. 제출한 세금 보고서에서 오류가 발견되면 감사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부는 무작위 샘플링 또는 컴퓨터 선별에

기획·특집 |세금보고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