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세청(IRS)이 납세자가 무료로 직접 세금을 신고할 수 있는 ‘디렉트 파일’(Direct File) 프로그램을 확대, 내년부터 가주 등 총 24개 주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세금보고 시즌에 12개 주에서 시범 운영되었으며, 2025년 세금보고 시즌에는 24개 주에서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IRS에 따르면 새로운 자격 기준에 따라 1099 소득 및 세액 공제가 있는 납세자도 디렉트 파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에 알래스카, 코네티컷, 아이다호, 캔자스, 메인, 메릴랜드, 뉴저지, 뉴멕시코, 노스캐롤라이나, 오리건,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등 주를 추가로 포함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는 워싱턴주와 함께 캘리포니아, 뉴욕, 애리조나, 플로리다, 뉴햄프셔, 네바다,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와이오밍, 매사추세츠에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