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조지아 입법회기 종료, 세금↓및 봉급↑특징

지역뉴스 | 정치 | 2024-03-29 13:43:49

조지아 입법회기, 종료, 세금인하, 봉급인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선거의 해 맞춰 큰 폭 세금 감면

교사 및 법집행관 봉급 7월 인상

 

국가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세수가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조지아주 입법회기의 조지아 주의원들은 조지아인들이 세금을 절약하고 공무원의 급여를 늘리며 대규모 인프라 지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법안을 집중해서 통과시켰다.

주정부는 3년간의 대규모 흑자 이후 "경제가 나빠질 때"(rainy day)를 대비한 160억 달러의 예비비를 갖고 회의를 시작했으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주의원들은 그 중 일부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올해는 11월 선거가 있는 해이므로 의원들은 유권자의 세금 감면에 더 적극적이었다.

켐프 주지사의 최종 서명을 앞둔 유력한 법안들은 조지아인들이 재정적으로 어떤 혜택을 받을것인지를 잘 설명해준다.

▲주 소득세율을 더 낮췄다. 소득세율은 1월 1일 5.75%에서 5.49%로 떨어졌고, 주의원들은 이를 다시 5.39%로 인하했다. 요율은 향후 몇 년간 계속해서 하락할 예정이다. 주의원들은 또한 부양가족에 대한 표준 소득세 면제 금액을 3,000달러에서 4,000달러로 인상했다.

이번 조치로 내년에는 납세자들이 5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켐프는 소득세율 인하만으로도 조지아인들이 10년 동안 3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체를 소유한 경우 법인세를 덜 납부하게 된다. 주의원들은 또한 이 비율을 5.39%로 줄여 연간 약 1억 5천만 달러를 절약했다.

주택 평가액이 급등했기 때문에 특히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급등한 재산세에 대한 감면을 받게 될 예정이다. 주의원들은 28일 늦게 인플레이션율에 따라 평가액 인상을 제한하기로 투표했다. 인플레이션이 2~3%라면 평가액도 비슷하게 인상할 수 있다. 또한 입법자들은 일부 카운티의 주택 소유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높은 홈스테드 익젬션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재산세를 낮추는 데만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인 1센트 판매세를 승인했다.

척 허프스테틀러(공화, Rome) 상원 재무위원장은 “기록된 대로 이는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산세 인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의 30만 명의 교사, 교육 종사자, 공무원들은 7월 1일부터 더 많은 급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이 하는 일에 따라 2,500달러에서 6,000달러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가장 큰 수혜자는 주 법 집행 기관과 아동 복지 담당자들이다.

건설 분야에서 일하면 더 많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이미 법으로 서명된 주 중간 예산은 기록적인 도로 건설과 조지아 대학교의 새로운 의과대학, 조지아 서던 대학교의 치과대학, 리메이크된 국회의사당 등을 담고 있어 건축 사업이 주에서 계속 호황을 누리게 될 것임을 보장한다.

영화계에서 일하면 걱정이 덜할 것이다. 주의원들은 조지아주에 영화와 TV 제작물을 유치하기 위해 주정부가 세금 공제에 지출하는 금액을 제한하기 위해 또 다른 노력을 기울였으나 강력한 로비 캠페인으로 인해 회의 마지막 날 노력이 무산됐다. 박요셉 기자

 

2024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사진=FOX5 TV 화면 캡처>
2024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사진=FOX5 TV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섬기는 교회 , '성탄의 기쁨과 사랑' 나눠
섬기는 교회 , '성탄의 기쁨과 사랑' 나눠

"연령별 의미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 섬기는 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성탄절 예배 및 발표회'를 거행했다.이날 성탄절

조지아 판매 고양이 사료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조지아 판매 고양이 사료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노스웨스트 내추럴스'서 바이러스 검출 미국 워싱턴주 농무부(WSDA)는 24일 조지아주에서도 판매 중인 모라쉬 미츠사의 '노스웨스트 내추럴스' 고양이 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

귀넷, 생나무 크리스마스 트리 재활용 수거 시작
귀넷, 생나무 크리스마스 트리 재활용 수거 시작

1월 22일까지 인근 소방서서 수거 크리스마스가 지난 26일부터 귀넷카운티 전역의 소방서에서는 생나무 크리스마스 트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행사를 시작한다.귀넷 클린 & 뷰티

성탄절 이브 귀넷 주택단지 화재
성탄절 이브 귀넷 주택단지 화재

3채 피해···인명피해 없어단지 주민들 한때 공포감  성탄절 전날인 지난 24일 귀넷 카운티 주택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채가 전소되고  2채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이 인명

[비즈니스 포커스] 발아건강식품, "정직한 제품으로 입증된 효과"
[비즈니스 포커스] 발아건강식품, "정직한 제품으로 입증된 효과"

고객 감사 10~50% 할인 행사현대인을 위한 건강식품 추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발아건강식품(대표 임진숙)이 고객 감사 연말 행사를 진

세출안은 더 꼼꼼히∙∙∙장학금은 더 많이
세출안은 더 꼼꼼히∙∙∙장학금은 더 많이

▪새해부터 발효되는 주요 주법안들 조지아는 주의회가 1월에 개회되기 때문에 회기 중에 확정된 법안들은 새 회계연도 시작 시기인 7월부터 발효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법안은

미주다일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미주다일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눔

둘루스에서 쌀과 월동용품 나눔 미주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원장 김고운)가 지난 23일(월) 오전 8시 30분경 둘루스 인근 지역의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

트럼프 국경차르, 미국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트럼프 국경차르, 미국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바이든이 인권보호 차원서 폐쇄한 '가족 구금시설' 부활 시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국경 차르'(border czar)에 지명된 톰 호먼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는 불법

메이컨서 총격사건···1명 사망∙7명 부상
메이컨서 총격사건···1명 사망∙7명 부상

올 초 같은 곳서 총격살인사건  메이컨의 한 주택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6일 새벽 메이컨 남부 빕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주말 가볼 만한 곳] 마리에타 '우주 탐험 조명쇼'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마리에타 '우주 탐험 조명쇼'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마리에타, 둘루스, 브룩헤이븐, 슈가힐 등 주말에 가볼만한 5곳을 소개한다. △ 마리에타, 우주 탐험 조명쇼신비로운 우주 테마의 조명쇼가 29일까지 오후 6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