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알러지 원인 먼지 진드기(Dust Mite Control)-24일 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10-18 14:46:16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레박사 썬박

 

침대쪽에 사는 대부분의 벌레는 작으며 잘 잡히지 않고, 사람의 피부에 악영향을 미쳐 단잠을 꿈꾸는 우리를 심란하게 한다. 그동안 질문이 들어온 내용을 살펴보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란다.

질문) 알러지가 심해 얼마전 병원에서 검사 결과 더스트 마이트(Dust mite)가 주범이라고 나왔는데 제가 집안 청소는 잘하는데, 침대 매트리스에 대해서는 사실 아이디어가 없어요. 바쁘시겠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먼지진드기는 알러지와 아토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이크로 단위여서 페스트 콘트롤 전문가도 육안으로 벌레를 확인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전문 페스트 콘트롤회사의 인스펙션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습해지니 벌레들이 슬금슬금 주변에서 나와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한인 신문과 라디오, TV를 통해 알러지의 주원인이 되는 먼지 진드기에 대한 광고 및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광고 영향 때문인지 그동안 문의 사항이 적었던 진드기와 알러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 이민오신 가정일수록 그 관심도는 크다.

먼지 진드기는 둥근 모양의 머리에 보기만해도 왠지 가렵고 혐오스럽다. 먼지 진드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으며, 일단 어린아이들이 병에 걸리면 타는 듯한 가려움과 함께 손이 닿는 곳은 피가 날 때까지 박박 긁게되어 2차 감염과 함께 정신적으로도 피해를 주게된다. 진드기는 주로 사람의 피부 각질과 비듬, 곰팡이와 식품 부스러기를 먹으며 거의 침대에서 기생하고 있다. 

먼지진드기를 없애는 방법은 침실관리의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섭씨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최소 1-2주일에 한 번씩 자주 세탁이 필요하다. 그러나 찬물 세탁으로는 집 먼지진드기를 죽일 수는 없으며 합성 세제의 사용도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털이 긴 담요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집 먼지진드기의 생존과 번식에는 높은 속도와 온도가 요구되므로 실내온도를 17도 정도로 낮추고 습도를 50% 이하로 낮추는 것을 권장한다. 먼지 진드기인 경우 침대쪽을 집중적으로 소독해야 하므로 전문 페스트 콘트롤회사의 인스펙션과 서비스가 필요하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앙칼럼] 명품인생, 명품신앙(Luxury Life, Luxury Faith, 로마서Romans 12: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지금 조금 힘쓰면 영혼이 큰 평화와 영원한 기쁨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인생을 <명품인생(Luxury Life)>이라 과감하

[리 혹스테이더 칼럼] 벼랑 끝에 선 유럽
[리 혹스테이더 칼럼] 벼랑 끝에 선 유럽

유럽은 산적한 위협의 한 복판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정치적 측면에서 보면 기존의 전통적인 정당들이 유권자들의 들끓는 분노 속에 침몰했다. 경제는 둔화세를 보이거나 기껏해야 답보상태

[오늘과 내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작년 12월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떼면서 지난 1년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순간에 우리는 질문해 본다. 지난 한해 동안 행복하셨습니까? 후회되고 아쉬웠던 일은 없

[정숙희의 시선] 타마라 드 렘피카 @ 드영 뮤지엄
[정숙희의 시선] 타마라 드 렘피카 @ 드영 뮤지엄

굉장히 낯선 이름의 이 화가는 100년 전 유럽과 미국의 화단을 매혹했던 경이로운 여성이다.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이자 파격의 아이콘이며 사교계의 총아이기도 했던 그녀는 남자와 여

[에세이] 묵사발의 맛

꽃동네에서 먹은 묵사발은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군침이 돈다. 처음 꽃동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수녀님들이 꽃을 많이 가꾸며 가는 동네일 것이라는 상상을 했었다. 사막의 오아시스라는

[시와 수필] 하늘 아래 사람임이 부끄러운 시대여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

[삶과 생각] 천태만상 만물상
[삶과 생각] 천태만상 만물상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인류사회와 인생사는 천태만상 총 천연색이다. 크고 작은 모양과 색깔 등 각기 다른 특성이 수없이 많고 또 장단점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혜택의 A B C D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혜택의 A B C D

최선호 보험전문인 예전엔 어른이 어린아이를 보고 한글을 깨쳤는가를 물을 때 “가나다를 아냐”고 묻곤 했었다. ‘가나다’가 한글 알파벳의 대표 격이 되는 것이다. 영어에서도 마찬가지

[독자기고] 쉴 만한 물가-Serenity

제임스 한 목사 2024한 해가 간다. 석양이 서쪽 하늘에 드리워 지면서 밝은 빛이 지워져 간다.마지막 노을을 펼치면서 2024를 싣고 과거로 간다. 이별이다. 아쉬움이다. 떠남이

[김용현의 산골 일기]  죽은 나무 살리기
[김용현의 산골 일기] 죽은 나무 살리기

산기슭에 자리한 아파트의 작은 거실이지만 동쪽으로 큰 유리창이 나 있고 그 창으로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면 한 겨울인데도 따뜻한 봄날 같다. 문득 바깥추위가 걱정돼 텃밭에 갔더니 꽃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