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벌레박사 칼럼] 쥐잡는 노하우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6-23 14:33:40

벌레박사 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레박사 썬 박

 

요즘 쥐 문제로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이 있다. 다음은 한 고객이 문의한 내용이다.

(질문)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이민온지 7년 된 주부입니다. 집안에 지난주부터 쥐똥같은 까만 덩어리가 몇 개가 보입니다. 주로 세탁실과 주방에서 발견했습니다. 주방에 있는 쌀봉지는 밑부분이 터져 있고, 옆에 둔 라면 봉지도 갉아 먹은 흔적이 있습니다. 쥐는 눈에 보이지는 않는데 영 찝찝합니다. 마치 저녁이 되면 쥐들이 저희 식구를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어떻게 하면 쥐를 없앨 수 있는지요. 도움주세요.

보통 집에 침입을 하는 쥐는 생쥐(House mouse) 이다. 이 쥐는 다운 타운에서 보게 되는 큰 쥐인 지붕쥐(Roof Rat)나 시궁창 쥐(Norway Rat)와 는 달리 매우 영리하다. 쥐는 아이큐로 치면 70정도가 되는 지능을 갖고 있어  퇴치 하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쥐는 초기에 잡지 않으면 번식이 강해 집안에 짧은 시간에 많이 퍼지게 된다. 쥐가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마음만 급해서 당장 마트에서 쥐약을 사와서 설치해둔다. 이 경우 실패하거나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 수 있다. 오늘은 벌레박사 썬 박이 쥐를 무찌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쥐가 집에 들어 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쥐는 자기 코 크기만한 크기인 1/4인치의 틈만 있어도 몸을 수축해서 집이나 건물로 들어온다. 이 사실은 쥐가 마음만 먹으면 집을 헤집고 다닐 수 있다는, 쥐의 막강한 적응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주변에 약만 열심히 놓아도 쥐 방역이 실패하는 이유는 구멍 차단이 안 된 것이 주된 이유이다. 틈을 막아주는 방법은 구리 선으로 된 카퍼메쉬를 틈에 쑤셔 넣어 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 우연히 놓은 쥐 끈끈이로 쥐를 한 마리 잡았을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아닐 경우가 많다. 쥐는 한 마리가 얼떨결에 집에 들어 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보통 가족들을 몰고 다닌다. 놓은 쥐약은 최소 2주간을 장소 변경을 하지 않는 것이 요령이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으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 직통 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저희 회사로 방문해 주시면 무료로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전문가 칼럼] “트러스트 설립과 관련해서 제일 먼저 듣는 질문들”
[전문가 칼럼] “트러스트 설립과 관련해서 제일 먼저 듣는 질문들”

김인구 변호사 질문 1. 트러스트가 뭔가요? 종이위에 써진 문서 아닌가요? 회사처럼 여러 경제활동을 할수 있는 법적인 존재 아닌가요?기본 성격: 종이 위에 작성된 문서가 맞음. 그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멸의 미학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멸의 미학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한국의 50년이 넘은 지인 장 0 0로부터 받은 해 저물녘의 아름다운 영상에 환호하고 있다. 석양에 붉게 타오르는 노을의 장관은 참으로 경이롭다.

[신앙칼럼] 라함의 축복(Blessing of Raham, 마Matt. 5:7)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긍휼(Mercy)”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엘레

[삶과 생각]  지난 11월5일 선거 결과
[삶과 생각] 지난 11월5일 선거 결과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선거는 끝났다. 1년 이상 치열하게 선거전을 펼치며 당선을 위해 올인했던 대통령 후보와 지방자치 선출직 후보들이 더이상 열전을 할 일이

[시와 수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 그별 하나를 쳐다 본다 밤이 깊을 수록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나는

[한자와 명언] 修 練 (수련)

*닦을 수(人-10, 5급) *익힐 련(糸-15, 6급) 학교 교육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가정 교육’인데, 이를 문제시 삼지 아니하는 사회적 풍조 때문에, 우리 사회가 병들

[내 마음의 시] 통나무집 소년
[내 마음의 시] 통나무집 소년

월우 장붕익(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계절이 지나가는 숲에는햇빛을 받아금빛 바다를 이루고외로운 섬  통나무집에는소년의 작별인사가 메아리쳐 온다 총잡이 세인이소년의 집에서 악당들을  통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혜택의 신청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혜택의 신청

최선호 보험전문인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겠지만, 특히 미국에서는 65세 전후가 상당히 중요한 나이가 된다. 은퇴할 나이가 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은퇴하는 경우에도 그렇지만, 자영업

[애틀랜타 칼럼] 가정 생활의 스트레스

이용희 목사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 가지 잘 한 것이 있었는데 책을 잘 읽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이 대표로 책을 읽으라고 많이 권유를 했습니다. 제가 목사가 된 후에 가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