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법률칼럼] 주택구매 & 크레딧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6-05 10:43:53

케빈 김 법무사, 법률칼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케빈 김 법무사

 

“주택 구매를 위해서 크레딧 컨설팅을 받고 싶습니다. 크레딧 점수를 관리하는 팁을 받아볼 수 있습니까?”

많은 사람은 내 집 마련 꿈을 갖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크레딧 관리가 필요하다.

 

개인이 크레딧 관리를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지만, 한 계단 더 올라가려면 크레딧 전문가가 필요하다. 

크레딧 리포트에 잘못된 사항은 없는지, 어디서부터 교정을 시작해야 할지에 대해서 막막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비를 들여서 크레딧 교정 전문가를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원하는 집을 전문가와 우선 상의하고 그것에 맞게 크레딧 점수를 관리하는 게 우선이다.

상황에 따라서 Loan을 못 받을 수도 있고, 이자율이 많게는 2%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크레딧 점수는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300,000의 Loan을 받을 경우 이자율을 1% 낮게 받는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큰 금액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크레딧 점수를 구성하는 요소는 아래와 같다.

■ 연체율(Past Delinquencies)

크레딧 스코어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는 내야 할 금액을 제때 내는 것이다. Payment가 늦어서 Late Charge의 기록을 한 번도 만들지 않아야 한다. 

Late Charge 기록은 대부분 7년 많게는 10년 동안 남아 있어 연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크레딧 경력(Length of Credit History)

크레딧 카드와 소지하고 있는 은행 계좌는 History가 길수록 좋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Close 하지 말고 열어 두는 것이 좋다.

 

■ 부채 규모(Revolving Debt Ratio)

크레딧 카드빚이 Limit의 10%를 넘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크레딧 Limit이 $20,000일 경우 빚이 $2,000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10%가 오버되었을 경우에 즉각 갚는 것이 좋다.

 

■ 크레딧 믹스(Credit Mix)

여러 가지 종류의 Credit이 섞여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크레딧 카드는 1개만 쓰는 게 좋은 것이 아니다. 3개 정도 크레딧 카드를 10%로 나눠서 사용하도록 하자.

 

내 집 마련의 꿈이 있다면 가까운 크레딧 전문가에게 본인의 크레딧 상황을 상담받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에게 크레딧 컨설팅을 받으면 내 집 마련의 꿈이 더 빠르게 실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앙칼럼] 명품인생, 명품신앙(Luxury Life, Luxury Faith, 로마서Romans 12: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지금 조금 힘쓰면 영혼이 큰 평화와 영원한 기쁨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인생을 <명품인생(Luxury Life)>이라 과감하

[리 혹스테이더 칼럼] 벼랑 끝에 선 유럽
[리 혹스테이더 칼럼] 벼랑 끝에 선 유럽

유럽은 산적한 위협의 한 복판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정치적 측면에서 보면 기존의 전통적인 정당들이 유권자들의 들끓는 분노 속에 침몰했다. 경제는 둔화세를 보이거나 기껏해야 답보상태

[오늘과 내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작년 12월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떼면서 지난 1년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순간에 우리는 질문해 본다. 지난 한해 동안 행복하셨습니까? 후회되고 아쉬웠던 일은 없

[정숙희의 시선] 타마라 드 렘피카 @ 드영 뮤지엄
[정숙희의 시선] 타마라 드 렘피카 @ 드영 뮤지엄

굉장히 낯선 이름의 이 화가는 100년 전 유럽과 미국의 화단을 매혹했던 경이로운 여성이다.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이자 파격의 아이콘이며 사교계의 총아이기도 했던 그녀는 남자와 여

[에세이] 묵사발의 맛

꽃동네에서 먹은 묵사발은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군침이 돈다. 처음 꽃동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수녀님들이 꽃을 많이 가꾸며 가는 동네일 것이라는 상상을 했었다. 사막의 오아시스라는

[시와 수필] 하늘 아래 사람임이 부끄러운 시대여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

[삶과 생각] 천태만상 만물상
[삶과 생각] 천태만상 만물상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인류사회와 인생사는 천태만상 총 천연색이다. 크고 작은 모양과 색깔 등 각기 다른 특성이 수없이 많고 또 장단점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혜택의 A B C D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혜택의 A B C D

최선호 보험전문인 예전엔 어른이 어린아이를 보고 한글을 깨쳤는가를 물을 때 “가나다를 아냐”고 묻곤 했었다. ‘가나다’가 한글 알파벳의 대표 격이 되는 것이다. 영어에서도 마찬가지

[독자기고] 쉴 만한 물가-Serenity

제임스 한 목사 2024한 해가 간다. 석양이 서쪽 하늘에 드리워 지면서 밝은 빛이 지워져 간다.마지막 노을을 펼치면서 2024를 싣고 과거로 간다. 이별이다. 아쉬움이다. 떠남이

[김용현의 산골 일기]  죽은 나무 살리기
[김용현의 산골 일기] 죽은 나무 살리기

산기슭에 자리한 아파트의 작은 거실이지만 동쪽으로 큰 유리창이 나 있고 그 창으로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면 한 겨울인데도 따뜻한 봄날 같다. 문득 바깥추위가 걱정돼 텃밭에 갔더니 꽃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