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제이강프로의  골프야~ 놀자] 47회 골프를 망치는 이유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2-04 09:16:40

제이강프로의 골프야~ 놀자, 제이강(파라곤 골프센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제이강(파라곤 골프센터)

 

안녕하세요! 한주도 평안하셨습니까!

이번 주는 겨울비가 계속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네요. 오랜만에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카페에 앉아 칼럼을 쓰면서 골프를 망치는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분명 연습장에서 잘 맞았고 오늘 컨디션도 괜찮은데 왜!왜!왜! 라운딩에 나가면 생각 만큼 스코어도 안나오고 몇 홀 망가져서 쳇바퀴 돌아가듯 실력이 멈춰져 있는 이유가 뭘까요? 오늘은 그 원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무리한 샷을 해서 실수를 안 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상상과 생각속의 샷하고 현실의 샷은 엄연히 틀립니다. 이론적으로 생각으로 이렇게 치면 되겠지 마음먹지만 현실의 샷은 냉혹합니다. TV중계에서 프로들이 치던 샷을 내가 치려고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내가 잘못해서 친 샷이든 운이 없어 트러블샷을 해야 됐든 그것도 골프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안전한 곳으로 보내서 다음 샷을 준비하는게 그 홀 스코어를 세이브하는 지름길입니다. 만회하려다 그 홀에서 더블파로 마무리하면 그날 골프 망치는 날이 되겠죠. 그 홀에서 파를 하게되면 자신감 회복이 되어 기분좋은 라운딩이 될거예요.

두 번째. 18홀 끝까지 집중을 하셨는지 생각해보세요.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 잠깐 딴 생각을 했네.” 골프가 잠깐 집중을 못하게 되면 저멀리 언덕으로 올라가 등산을 해야하고 공이 숲으로 들어가 숲에서 산삼을 찾듯 공을 찾아야 하고 물 속으로 들어가 낚시하듯 공을 건져내야 합니다. 4시간 18홀 내내 집중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 타 칠 때 걸리는 시간은 1분도 안 걸립니다. 한 타 한 타 집중하세요. 그래야 골프를 망치지 않습니다.

세 번째. 홀마다 작전을 세우고 치시나요? 처음 듣는 질문 인가요? 작전을 잘 짜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에는 코치가 있습니다. 경기를 보고 작전을 세우고 지시하는 코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골프는 코치가 없습니다. 내가 작전을 세우고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우린 티업을 할 때면 무조건 드라이브로 아무 생각없이 치게 됩니다. 매홀마다 어떻게 공략할지 작전을 세우고 치세요. 거리가 길고 투온을 하기 어렵다 판단되면 세 번에 올리는 작전으로 세 번째 샷을 몇 야드에 갖다놔야 내가 제일 자신있는 샷으로 승부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하시면서 치면 크게 망치는 홀이 없을거예요.

네 번째. 자신감을 갖고 치시나요? 연습장에선 잘 맞는데 필드나가면 자신감이 없고 어떻게 치는지 까먹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샷은 결코 좋은 샷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억지로 앞으로 가는 샷만 진행이 됩니다. 물론 자신감은 연습량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연습장에서 잘 맞고 필드에서 안 맞으면 연습을 필드에서 하시는 게 좋습니다. 9홀 혼자 라운딩을 하면서 드라이버도 몇 개 쳐보고 아이언도 몇 개 쳐보고 하면서 홀을 공략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분명 코스에 대한 자신감이 들거예요. 물론 본인에 맞는 자신감입니다. 오버된 자신감은 오히려 독으로 돌아옵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이유가 있겠죠… 골프를 망치지 않고 모든 분들이 싱글을 치는 그날까지 파이팅~~

혹시 본인의 스윙을 알고 싶으시면 언제든 동영상 보내주세요.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이강 골프 병원: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악성 골프 병들 상담.★(쌩크병, 오버스윙, 비거리, 엎어치는 스윙, 악성 훅, 악성 슬라이스, 뒷땅, 탑볼 등 고민하지 마세요)

 

J.KANG’S E.S.P.N 스윙  Easy 쉽고, Simple 간결하며 ,Powerful 파워있는 ,Natural 자연스러운 스윙  

☎ 404)951-2247  E mail : j.kangpro1226@gmail.com  카톡 : jkangpro1226  인스타 :jkangpro1226

파라곤 골프센터

 

제이강(파라곤 골프센터)
제이강(파라곤 골프센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전문가 칼럼] “트러스트 설립과 관련해서 제일 먼저 듣는 질문들”
[전문가 칼럼] “트러스트 설립과 관련해서 제일 먼저 듣는 질문들”

김인구 변호사 질문 1. 트러스트가 뭔가요? 종이위에 써진 문서 아닌가요? 회사처럼 여러 경제활동을 할수 있는 법적인 존재 아닌가요?기본 성격: 종이 위에 작성된 문서가 맞음. 그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멸의 미학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멸의 미학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한국의 50년이 넘은 지인 장 0 0로부터 받은 해 저물녘의 아름다운 영상에 환호하고 있다. 석양에 붉게 타오르는 노을의 장관은 참으로 경이롭다.

[신앙칼럼] 라함의 축복(Blessing of Raham, 마Matt. 5:7)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긍휼(Mercy)”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엘레

[삶과 생각]  지난 11월5일 선거 결과
[삶과 생각] 지난 11월5일 선거 결과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선거는 끝났다. 1년 이상 치열하게 선거전을 펼치며 당선을 위해 올인했던 대통령 후보와 지방자치 선출직 후보들이 더이상 열전을 할 일이

[시와 수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 그별 하나를 쳐다 본다 밤이 깊을 수록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나는

[한자와 명언] 修 練 (수련)

*닦을 수(人-10, 5급) *익힐 련(糸-15, 6급) 학교 교육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가정 교육’인데, 이를 문제시 삼지 아니하는 사회적 풍조 때문에, 우리 사회가 병들

[내 마음의 시] 통나무집 소년
[내 마음의 시] 통나무집 소년

월우 장붕익(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계절이 지나가는 숲에는햇빛을 받아금빛 바다를 이루고외로운 섬  통나무집에는소년의 작별인사가 메아리쳐 온다 총잡이 세인이소년의 집에서 악당들을  통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혜택의 신청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혜택의 신청

최선호 보험전문인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겠지만, 특히 미국에서는 65세 전후가 상당히 중요한 나이가 된다. 은퇴할 나이가 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은퇴하는 경우에도 그렇지만, 자영업

[애틀랜타 칼럼] 가정 생활의 스트레스

이용희 목사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 가지 잘 한 것이 있었는데 책을 잘 읽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이 대표로 책을 읽으라고 많이 권유를 했습니다. 제가 목사가 된 후에 가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