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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가정은 인류 사회의 중심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10-25 11:00:37

애틀랜타 칼럼,이용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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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목사

 

가정은 인류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보다 중요합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사회는 가정이 핵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그 가운데 아담을 먼저 창조하셨습니다. 아담을 만드신 것은 하와를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중심을 인간에 두셨습니다. 그리고 가정에 두셨습니다. 가정은 에덴이요, 성전이요, 천국의 모형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가장 좋은 가정의 시계입니다.

만약 이 나라의 모든 국민이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다면 벌써 살기 좋은 사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가족을 돌보는 것이 아버지의 임무요, 기쁨입니다. 아버지가 만약 병들어 누워있는 자녀에게 “버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네”라고 말한다면 아버지가 아니고 아저씨입니다. 

가정은 작은 자가 섬김을 받는 곳이요, 필요한 자가 임자입니다. 약한자가 대접받는 곳이요, 병든자가 사랑 받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현장입니다.

능력에 따라 벌어 들이고 필요한 자가 쓰는 것을 기뻐하는 곳이 가정이요 부모의 마음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세계는 가정적인 세계입니다. 만약 가정적인 세계가 되었다고 한다면 어찌 전쟁이 있고 굶주림이 있겠습니까? 모두가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계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문제가 어디에 있습니까? 가정이 파괴되는 데 있습니다. 가정이 파괴되는 서구 사회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타락해가고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사회는 가정적인 사회입니다. 사장이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학교 교장이 아버지의 마음을 갖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약 목회자가 교인을 자기의 가족처럼 사랑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이런 교회는 아마 에덴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이루려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창조의 신비인 우리들의 가정을 완성시키고 행복하게 살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가정은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최후의 약속이요 터전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그 어느 공간도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질 곳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 이루어질 세계는 오직 가정뿐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지상에 거처를 삼으신 곳입니다. 에덴은 하나님의 주권이 임재한 공간으로 이는 지역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담의 가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은 남편과 아내의 세계 만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이루어질 교회의 모형이요, 에덴의 모형이요, 신랑이신 예수의 신부인 우리와의 관계입니다. 예수님께서 에덴의 가정이 파괴된 인간에게 오셔서 에덴의 가정을 교회로 완성시키십니다. 이제 에덴은 예수 그리스도와 이루어지는 신비한 연합인 교회로서 완성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를 가도 행복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만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있는 가정은 행복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들의 가정 안에 예수가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한 주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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