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북부 겨울철 기상주의보
19일 새벽1시를 기해 24시간 동안 조지아 북부 지역에 겨울철 기상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18일 예보를 통해 기상주의보 발령과 함께 눈과 우박 등이 예상되지만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멕시코만에서 유입되는 저기압 영향으로 19일 오전 6시께부터 조지아 북부 지역에는 눈 그리고 메트로 애틀랜타 북부지역에는 눈비가 그리고 메트로 애틀랜타 남부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에서는 눈이 쌓이지는 않겠지만 조지아 북부지역에서는 최대 1인치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눈비가 내린 뒤 목요일인 20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진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