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증권, 신규 서비스
미국에서 30년 업력을 자랑하는 대한증권이 한인 금융기관 최초로 ‘메달리온 시그네쳐 게런티’(Medallion Signature Guarantee) 프로그램을 취득했다.
30일 대한증권은 미국 유가증권 거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서비스에 해당하는 ‘메달리온 시그네쳐 게런티 프로그램’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메달리온 시그네쳐 게런티는 미국 유가증권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다른 특정 유가증권 거래를 승인할 때 서명의 진위 여부를 보증하는 특별 인증 서비스다. 예컨대 유가증권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고 싶거나 유가증권을 증거로 법원에 제출해야 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은 유가증권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을 때 서명의 진위 여부를 보증하고 혹시 모를 위조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미국과 한국 주식 모두를 취급하는 대한증권이 이번에 취득한 메달리온 시그네쳐 게런티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간편한 방문절차 ▲신속한 처리 ▲합리적인 수수료 ▲고객 맞춤 컨설팅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고객들은 LA 한인타운 대한증권 지점(3731 Wilshire Bl., #920 LA)을 방문, 간편하게 메달리온 시그네쳐 게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직원이 신속하게 서명 확인 및 증권 검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경쟁력 있는 합리적인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 유가증권 거래 관련 전문 컨설턴트가 투자 전략 수립부터 거래 절차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대한증권 관계자는 “대한증권 메달리온 시그네쳐 게런티 프로그램은 위조 및 부정 거래로부터 투자자를 보호,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문의(323)734-5000
<로스앤젤레스 박홍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