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월 실업률 연속 3.5% 기록
교육 및 보건업 일자리 사상 최고점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26일, 메트로 애틀랜타 실업률이 10월과 11월에 3.5%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노동자 인구수는 약 325만8,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작년에 비해 1만1,795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업자 수는 작년에 비해 약 2만3,000명이 증가하여 11만5,457명을 기록했다.
일자리 창출은 11월 말 기준 311만2,100개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0월에 비해 9,600개, 작년 동월 대비 1만2,900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분야별로는 소매업 5,300개, 운수 및 창고업 3,600개, 보건 및 사회복지 2,100개, 금융 및 보험이 1,100개로 일자리가 증가했다. 특히 교육 및 보건 서비스업은 43만5,900개, 공공기관 관련 업종은 36만8,300개가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숙박 및 요식업은 2,700개, 행정 지원 서비스는 1,500개, 무역 계약 관련은 1,2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월에 비해 11월에는 1,866건이 감소하여 1만318건을 기록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