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 비치에서 겨울 나기
퀴라소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
연말에 들어서면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틀랜타에서 자동차나 비행기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AJC가 소개했다.
먼저 데이토나 비치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다. 해변에서 햇볕을 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이트하우스 포인트 공원의 보드워크를 걸으며, 폰세 라이트하우스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양 과학 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바다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델타항공이 운항하는 여행지인 퀴라소의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는 아름답게 꾸며 놓은 2개의 수영장과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잔잔한 파도풀장을 운영하고 있다. 따뜻한 햇볕 아래 야외 수영장을 즐길 수 있으며, 카리브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 퀴라소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의 안잘리 바크마이제르 영업 이사는 “여행객들은 우리 리조트를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휴식을 가질 수 있다”고 자랑했다.
플로리다 팬핸들에 있는 펜사콜라 비치도 겨울철 휴양지로 인기가 있다. 프리스키 머메이드 보트 투어를 통해 바다에서의 일몰과 돌고래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패러세일링, LED 조명이 켜진 투명한 카약을 타고 야간 카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세인트 마틴의 공항 근처에 있는 소네스타 마호 비치 리조트에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소네스타 마호 비치 리조트는 10에이커의 해변가 부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싱글뿐만이 아니라 커플, 가족을 위한 맞춤형 숙박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럭셔리한 스낵 라운지와 루프탑 바 등을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를 위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미셸 올리비에 영업 이사는 “리조트 투숙객은 마호 해변을 따라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리조트내에서는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들이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