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천만 명 이동, 조지아 230만
팬데믹 이전 수준 보다 12% 증가
다가오는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 휴가 기간 동안 사상 최대의 인원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AAA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독립기념일 휴가 시즌 기간 동안 미국에서 7090만 명 이상이 여행길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조지아는 최소 230만 명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AAA는 올해 여행객 예상 인원은 작년보다 350만명 늘어날 것이며, 이로 인해 공항과 해변, 호수, 테마파크와 같은 인기 명소에 여행객 인파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는 570만 명 이상이 비행기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작년보다 7%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보다 12% 이상이나 높은 수치이다. 조지아주에서 비행기 여행객의 수는 161,700명으로 예상됐다.
최소 50마일 이상을 여행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동차로 이동할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에서는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동차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돼 3년 연속 기록이 갱신됐다.
데이터 회사 INRIX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는 7월 3일 수요일과 7월 7일 일요일에 최악의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