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독립기념일까지 개솔린 가격 계속↓

미국뉴스 | 경제 | 2024-06-14 08:57:40

독립기념일까지, 개솔린 가격 하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이번 주 개솔린 가격이 올해 최대 폭으로 하락했으며, 여름철까지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전미자동차클럽(AAA)과 유가정보업체(OPIS) 등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 당 3.46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15.9센트나 하락했다. 이는 여름철 여행 계획을 세우는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이다.

AAA 대변인 앤드류 그로스는 “현재 펌프 가격 하락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주에서 평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름철 개솔린은 일반적으로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더 비싸게 정제되지만, 올해는 원유 가격 하락과 높은 생산량 덕분에 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스버디의 석유 분석 책임자인 패트릭 디한은 “5월이 지나면서 개솔린 가격 상승의 문도 닫혔다”며, “메모리얼 데이 이후 개솔린 수요가 급감하고 정제소들이 몇 년 만에 가장 많은 원유를 투입하고 있어 7월 4일이 다가올수록 개솔린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가격은 전주 대비 9.5센트, 전달 대비 41.3센트, 전년 동기 대비로도 12.7센트 낮다. 

 

디젤 가격도 거의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한은 OPEC의 생산량 감축 연장 합의가 휘발유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정제소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유가 하락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다만, 허리케인 시즌을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금리 0.25%p 또 인하…내년엔 당초 4차례→2차례 인하 전망
금리 0.25%p 또 인하…내년엔 당초 4차례→2차례 인하 전망

연준 3회 연속 총 1%p 인하해 4.25~4.50%로 조정…한국과 1.5%p 차내년말 금리 3.9% 예상…기존보다 0.5%p 상향하며 속도 조절 시사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메가밀리언 잭팟 8억 달러 넘었다
메가밀리언 잭팟 8억 달러 넘었다

17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 복권 잭팟 상금이 8억 2,500만 달러로 올랐다. 메가밀리언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플로리다에서 나온 16억 달러다.

"타민족에 한국문화 예술을 전한다"
"타민족에 한국문화 예술을 전한다"

2월16일 개스사우스 시어터 출범공연 한국문화예술단(Korean Culture & Arts Association)이 2025년 2월 16일 오후 4시 개스사우스 시어터에서

정신여중고 애틀랜타 동문회, 장미희 회장 선출
정신여중고 애틀랜타 동문회, 장미희 회장 선출

정신여중고 애틀랜타 동문회가 14일 둘루스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3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희(56회) 회장이 선출됐다. 정신여중고

너도 나도 리노베이션∙∙∙공실 줄이기 안간힘
너도 나도 리노베이션∙∙∙공실 줄이기 안간힘

낡은 사무용 건물 생존전략 골몰ATL 최고층 BOA 건물사례 주목 글로버 법률회사인 에버셰즈 서덜랜드가 애틀랜타 최고층 건물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플라자로 이전한다. 이

루이지애나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첫 중증환자 발생…"가금류 접촉"
루이지애나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첫 중증환자 발생…"가금류 접촉"

루이지애나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에 걸린 중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언론이 18일 전했다.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킹 커미셔너 연방상원 도전 공식 언급
킹 커미셔너 연방상원 도전 공식 언급

“켐프 불출마하면 도전 검토”팟캐스트 출연해 의지 밝혀  존 킹<사진> 조지아 보험 커미셔너가 연방상원의 후보 출마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킹 커미셔너는 17일 AJC가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 또 인상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 또 인상

최근 2년 새 여섯번째가구당 월평균 44달러 ↑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이 또 오른다. 최근 2년새  여섯번째 인상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

'할렐루야' 메시아 연주회 주말 열린다
'할렐루야' 메시아 연주회 주말 열린다

22일 5PM 둘루스제일침례교회유진 리 지휘로 총 30곡 연주해 매년 성탄절을 맞아 열리는 음악 행사 ‘메시아 연주회’가 오는 22일(일) 오후 5시 둘루스에 위치한 둘루스 제일침

애틀랜타, 대형 전기 차량 보조금 지원 받아
애틀랜타, 대형 전기 차량 보조금 지원 받아

"100% 클린 에너지 전환 목표"충전소 설치에 우선 두고 있어 애틀랜타가 클린 중장비·대형 차량 보조금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32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애틀랜타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