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인회, 노인 돌봄위원회 발족한다

지역뉴스 | 사회 | 2023-05-24 14:09:48

애틀랜타한인회, 노인돌봄위, 발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교협, 목사회, CBMC 등 참여

추가 영입 예정, 6월 중 발족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 산하에 가칭 독거노인 돌봄위원회가 특별기구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지난 4월 무지개아파트에 거주 중이던 김현태 씨가 사망한 지 1주일 만에 발견됐으나 아무런 연고자를 찾을 수 없어 무지개 시니어센터, 원스탑 커뮤니티센터, 한인회의 도움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인 노인들을 돌보고 도울 위원회의 필요성을 절감해 위원회를 설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4일 둘루스 한식당에 모인 준비모임에는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애틀랜타목사회, CBMC 애틀랜타지회 관계자 및 한인회 패밀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원회 설치 건에 대해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각종 사회단체, 노인복지센터, 간병인, 범종교단체 대표자 등을 영입해 노인대책을 강구하고 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자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순희 한인회 패밀리센터 소장은 "노인들의 고독사나 비상시 응급구조를 위한 목걸이 배포, 냉장고 센서 부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귀넷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독거노인 돌봄위원회는 위원회 발족위원으로 교협의 이문규 목사, 류근준 목사, 유에녹 목사, 목사회의 최승일 목사, 황영호 목사, CBMC의 이춘봉 회장, 표창선 전도사, 류재원 목사, 하경숙 권사, 구영복 장로, 송지성 장로를 선정했으며, 추가로 제 단체와 종교자 대표, 전문가 등을 영입해 6월 중으로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한인회는 노인 돌봄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24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노인 돌봄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24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명…비싼 집값·이민 급증이 원인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올해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귀넷법원, 각각 25년∙15년 선고 귀넷 법원이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 구속 중인 두 여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귀넷법원은 26일 지난해 갱단 소속으로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10월, 11월 실업률 연속 3.5% 기록교육 및 보건업 일자리 사상 최고점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26일, 메트로 애틀랜타 실업률이 10월과 11월에 3.5%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에어비앤비, AI이용 예약 차단지역정부도 '파티 하우스'규제  연말연시를 맞아  에어비앤비 등을 이용해 주택을 단기임대한 뒤 대형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데이토나 비치에서 겨울 나기퀴라소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 연말에 들어서면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애틀랜타에서 자동차나 비행기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AJC가 소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현 총장 부임 후 증가세 두드러져온라인 강좌 ∙편신입생 크게 늘려학생 대 교수 비율은 다소 악화돼  최근 수년간 조지아텍 성장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역신문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뷰포드Hwy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종료 파일럿 프로그램 재개 지원 요청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민가정에 대한 식품지원 활동을 해온 한  비영리단체의 종료된 파일럿 프로그램이 재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연말, 행복의 그림자 우려'휴일 우울증'과 극복 방법 연말 행사로 인한 정서적 압박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말의 쇼핑과 파티, 축제 등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지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여성 경비원 김씨를 50차례 이상 찔러 지난 9월 벅헤드의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노인 김준기 씨를 50번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경비원이 기소됐다.풀턴카운티 슈피리어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