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식품의약국(FDA)은 18일 65세 이상과 면역력이 약한 기저질환자에 대한 화이저와 모더나의 2가 백신 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CBS에 따르면 다음날인 19일 연방질병예방센터(CDC)도 이들에 대한 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오미크론 변이 예방효과가 있는 2가 백신은 일부가 mRNA 백신 투여 후 몇 개월 이내에 보호 기능이 약해진 상황 때문에 우선 65세 이상과 기저질환자는 이번 조치로 빠르면 이번 주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2가 백신은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BA.4 및 BA.5와 원래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
노인들은 첫 번째 오미크론 백신 접종 후 4개월이 지나면 또 다른 용량의 백신주사를 맞을 수 있다. 면역 체계가 약화된 환자는 첫 번째 2가 백신 주사를 맞은 후 2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