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4명, 익사 1명
레이버데이 연휴 기간 동안 조지아주에서 교통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보트사고로 1명이 익사한 것으로 보고됐다.
조지아주 공공안전국은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와 같다고 발표했다. 조지아주 천연자원국은 지난해에 3명이 익사했다고 보고했다.
3일 애틀랜타 북동부 하트카운티에서 8학년 학생인 14살 데이빗 풀러가 자전거를 타다가 사륜차와 충돌해 사망했다. 4일 이른 아침 클레이턴카운티에서는 7세 어린이가 뺑소니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또 4일 새벽 마리에타 블러버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운전자가 트랙터 트레일러와 충돌하며 운전자가 사망했다.
이 밖에도 발도스타, 포레스트파크, 코델, 뉴난, 알바니, 하트웰, 마리에타, 실바니아 등에서도 사망사고가 보고됐다. 캅과 빕카운티 셰리프국도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조사했다.
천연자원국은 연휴 기간 동안 음주 뒤 배를 몰던 6명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 사바나에 거주하는 데피싀 커크랜드(72)는 음주 후 배를 탔다가 바다에 빠져 사망했다. 이 보트 운전자도 음주운행(BUI)으로 체포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