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6,000달러
지난 1일 사립학교 바우처 법안 2개가 하원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조지아 주의회 상정을 바라보고 있다.
하원 법안60(HB 60)과 999(HB 999)는 공립학교 학생이 사립학교로 옮길 경우 학비 보조금으로 연간 6,000달러를 주(State)에서 보조해주는 내용이다. 또한 홈스쿨링으로 전환하는 학생도 튜터 비용이나 기타 교육관련 비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두 법안의 주요 스폰서인 웨스 캔트렐(공화, 우드스톡) 하원의원은 최근 비판적 인종이론, 온라인 수업, 마스크 착용 등의 학교 팬데믹 규정들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며 자신이 법안을 제출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부모들에게 학교 선택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면 학교측이 부모의 의견을 더 잘 경청할 것이다”고 말했다.
HB60은 하원 교육위원회를 통과했고, HB999는 하원 교육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의 반대자들은 바우처가 지금도 부족한 공립학교의 자금을 다른 곳으로 유용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은 이 보조금으로 학비 전액을 충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바우처를 활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