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패밀리 재단’ 장학금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추 패밀리 재단(Chu Family Foundation)’ 장학증서 전달식을 지난 15일 본교 카페테리아에서 개최했다.
추 패밀리 재단은 애틀랜타 한국학교에 매년 1만달러의 장학금을 기증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매 학기 마다 5천달러를 선발된 장학생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도 2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현경 교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많은 가정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되어 교사와 학부모 모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지난 8일 2학기 개학을 하면서 총 17주간의 대면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의 모든 교사 및 보조교사가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모든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학교의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는 다음 주에 설날잔치를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진행되는 세배 행사는 각 학급 교실에서 담임 교사와 조촐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박선욱기자